비린 생선맛에 익숙해져 있던 제 입맛은 남편으로 인해 어느 순간 민물고기의 담백한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충주나 강쪽 여행을 가면 어느 맛난 음식보다 그 민물매운탕이 우선시 될 정도로요

그렇게 민물매운탕을 찾게 되면서 6년전 어느날 우연히 동네에서 맛난 민물매운탕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라도 신안이 고향이진 주인의 투박하고 시골스러운 반찬들과 깊은 맛을 내는 매운탕에
빠져 한동안 다른 매뉴는 머릿속에서 지워버릴 정도로 자주 찾던 곳이였죠

각각의 입맛이 다르기에 과한 미사여구는 제외하고서라도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간장게장
으로 밥 한공기는 거뜬하게 해치울수 있는 장소 입니다

 

상호가 재미나요

  입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나는 반찬들이 나오네요

간장게장도 있고요 

 

 

 많이 짜지 않습니다
리필도 가능합니다

 

 

 

 

 

 민물 새우을 어찌나 많이 넣어서 주시는지 주재료인 빠가사리의 매운탕의 깊은 맛을
내는 조연 역활을 제대로 해줍니다
깔깔해서 마구마구 숟가락만  바빠지게 하고요

 

세사람이서  소(小)를 시켜도 충분한 양입니다

 

 

간장게장 리필하려다 배가 다 차서 못하고 왔더니 계속 미련이...ㅋㅋ

또 가야하는 이유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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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각자의 시선을 찾아

자신의 세계를 만들고 있다 

 


 

사람들의 흔적이 지난 자리는

경계선 만이 남아 있다 

하지만 자연이 준 자연스러움이기에  시선은 거칠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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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않고 들어간 곳에서

의예로 맛난 식사를 하게 된곳입니다

가격이 워낙 후덜덜해서

돈 나오는 지갑에서 돈이 다시 들어갈려고는 했던 곳이기는 했지만요~~ㅎㅎ

 

점심 메뉴인 특별 초밥을 주문해 봅니다

그럼

제 수고의 흔적을 보시죠

 

 

 

진한 참기름 냄새가 좋은 전복죽과 김말이 밥과 가자미식혜등이 나오네요 

 

 

 

 

꽁치와 찰진 선어 광어 세점이 나오는데

식감이 훌륭합니다

 

이젠 주 메뉴인 특별초밥을 보시죠

 

 

 

 

총 12피스가 나옵니다

전어.새조개.꽁치.광어목살.아지.연어.전복.새우.그리고 나머지 광어

 

다른 초밥들 역시 선어도 좋은걸로 만들어 내왔네요

먹으면서 갠적으로 좋아라 하는 생선을 초밥을 만났습니다

 

아지라는 생선인데

엄마가 노릇노릇 구워주시면

입맛도 살아나게 해주었던 생선이죠

 

아지는 등푸른 생선인데

고등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고등어보다 비린맛이 덜하고 고소한 생선입니다

더 자세하게 보시죠

 

 

특별한 식감을 느낄수 있는건 아닌데

워낙 좋아라 하는 생선인지라 맛나게 먹었습니다

사실 초밥 보다는 구이가 더 낫네요~~후후!!

 

후식

파인애플과 매실

 

 

 

 

선어의 식감이 워낙 좋아서

한 말씀 드렸더니

사장님 바로 수족관 홍보 들어가십니다~ㅋㅋ

 

다른곳과 차별성이 있다고 하시네요

자외선 살균기능과

아질산 가스가 생기지 않게 해주는 기능때문에

질 좋은 식감을 느낄수가 있게 된다고 합니다

 

위치는 이랜드 한솔 프라자 건물 옆

마스터 골프장이 있는 1층 통로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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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촌 학원가  3문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이태리 정통 식당입니다

 

 

 

식욕을 살아나게 해주는 마늘빵

으음~~ 이곳이 슬슬 맘에 들기 시작한 순간입니다

단숨에 먹어치우게 되네요

 

 

루꼴라 라는 허브를 얹은 핏자인

루꼴라 피자를 주문해 봅니다

 

사장님 바로 도우 만들어 화덕에 핏자를 넣으시네요

 

 

 

얇은 씬 도우에 생토마토와 베이컨.양송이들과 루꼴라 위에

레지아노(파마산 치즈)가

토핑되어 있습니다

 

 

 

 

루꼴라를 얹어 돌돌 말아 먹으면

마직막 끝 입맛이 매운맛을 주는게 느끼할수 있는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위대한 내 몸은

오늘도 루꼴라 한판을 다 받아 주시고 마네요

아마도 루꼴라 탓인것도 같습니다....이케 핑계되면 믿어주실래나???ㅋㅋ

 

 

이번엔 쉬림프 크림 파스타입니다

묵직한 크림베이스가 고소함을 진하게 느낄수가 있습니다

새우뿐만 아니고 홍합등이 충분히 들어있어서 만족할만한 맛입니다

 

 

 

굳이 태클을 걸자면 해물의 비린맛을 좀 더 신경쓴다면 이보다 더

풍미가 살아나는 파스타가 되지 않을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핏자는 훌륭했고 파스타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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