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선착장 인근엔 하늘위를 걸어 스릴있는 바다 위 절벽을 아슬 아슬하게
걷는 느낌을 주는 구조물이 생겼습니다
10월18일에 모습을 들어낸 그 구조물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궁금하던 차에 이번
부산여행을 통해 빠름빠름 다녀왔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높이 35m로 9m거리를 U자형으로 바다쪽으로 걸어 나가
돌아나오는 형태의 구조물로 두께가 10센티미터의 강판유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0센티미터의 강판유리로 만들어 안전하다고 느끼며 걷긴 하였지만 무게가 나갈법한
사람들이 동시에 걸을땐 움직임이 느껴져 식은땀이 나올듯한 스릴이 전해져 오기도
하였습니다
오륙도가 보이는 탁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스카이워크는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리라 여겨집니다
다음은 기장군 죽성리에 있는 또다른 볼거리인 드라마 드림하이 세트장이였던
죽변성당을 만나봅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성당의 모습은 큰 규모는 아니지만 색감이 주는 광렬함과
경건함이 동시에 와닿는 건물로 시각적인 모습으로 작지만 아주 웅장함으로
와닿는 세트장이였습니다
바다를 보며 휴식을 갖을수 있는 공간은
저처럼 설정 놀이를 하는 작은 즐거움도 갖게 하는 여유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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