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궤적:2009년 1월10일 토요일
안양 종합운동장쪽 관악산 산림욕장 → 관악산 육봉 국기봉(525m)
관악산(내비산)산림욕장입구에 들어서니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풍경도 있고
태극기가 휘날리는 저기 육봉 국기봉이 이번 산행의 고지
엄두가 나지 않는 산행이지만 도전해 보고자 하는 심정으로 내 시야에 담아 보았다
9시 40분에 출발해서 12시쯤 올라온 육봉 국기봉
두발로 올라갔다기 보단 네발로 기어서 올라간 산행길... 에베레스트산을
오른 듯한 감격으로 흥분되어 있을 즈음 제 시야에 들어온 저 모습은
두려움과 공포로 내 두 다리와 가슴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존재감을 표현한다
육봉능선의 4봉이라는곳인데 줄같은 안전장치도 없는 곳을
저렇듯 넘어다니신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도저히
생각지도 못할 모습들...
난 못해..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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