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중앙시장에는 순대곱창 골목이 있습니다
원래는 허름하고 침침한 공간이였던곳인데 얼마전 공사를 마친 후론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단장되었습니다

 

 

 

 

길게 늘어진 통로 사이로 여러 순대곱창집들이 있지만 제가 찾아 들어간 곳은
실비식당 입니다

 

 

 

 

첨 찾는 곳이라면 입소문에 의지해 보는게 가장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기에
입소문에 의지해 본거죠

 

순대곱창 2인분을 주문했더니 물과 콜라 그리고 노란 단무지가 나오네요
콜라는 후식의 의미라고 합니다

 

 

 

 

먹기 편하게 밖에서 1차로 여러가지 채소며 양념을 넣어 볶아져 나오네요
약한불에 놓고 먹으면 됩니다

 

 

 

 

 

 

약간 매운맛을 주문했는데 역시 안 매운맛보다는 더 땡기는 중독성이 있네요
배는 불러 오는데 도대체 숟가락은 멈추길 거부하는것 있죠...

 

 


 

배도 부르고 약간 쉬어가는 의미로 사장님께 실비의 의미를 여쭤봤지요
저..
궁금한건 그냥 못 지나치는 성격이랍니다
아주아주 바른 성겪이라고 나름 칭찬을 하는 대목 콜록! 콜록!!

 

값이 싸다는 의미가 있고 싼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수 있다는 의미를 둔 상호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래서 더 정확한 의미가 있을지 몰라 검색을 했더니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오네요
실제로 드는 비용?? 제가 알고 있는 의미랑 같군요

 

어떤의미가 더 정확한지 아니냐를 따지기전에 사장님이 첨 의도한 그 신념으로
오랫동안 맛있는 순대곱창 볶음을 만들어 주시는게 우리들 처럼 맛있는
음식을 찾는 이들에겐 더 큰 의미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사장님 말씀이 끝날 싯점

꼬들 꼬들 밥이 볶아지고

이것 또한 말이 필요 없게 만들고 맙니다

 

 

 

신이시여~~
제발 이맛이 조미료의 맛이 아니길 비나이다 비나이다....ㅎㅎ

넘 맛있으면

왜 이런 방정스런 생각을 하는지...

만성이 되어버린  이 병 언제쯤이면 고쳐질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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