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따라 걷다가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꼭 찾아 줘야만 할것 같은

상호가 정겹네요

 

 

 가까운 친척이 방문하면 반겨주듯 사장님 문밖까지 나오셔서 반겨주십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가요??

 

 

 

 

 메뉴를 보니 빨강 글씨가 눈에 들어옵니다
강력 추천이라는데 안 시켜볼수가 없지요
더구나 함께한 일행의 숫자까지 맞아 떨어질땐 더더욱...

산길따라 메인 코스A를 주문

 

 

노랑 개나리 꽃처럼 고운 노랑색을 띤 메밀차를 마시면서 음식을 기다려 봅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김치와 반찬들
메밀.. 두부.. 도토리 ..닭. 오리 백숙 같은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과 궁합이 맞는
반찬들의 양념맛입니다

 

 

 

따로 똑같은 그런 만남...
대체로 음식들도 반찬과 비슷한 담백한 맛의 음식입니다
위에 부담이 가지 않고 편안함을 주는 음식이죠

 

 다만 삼겹살 두부김치라는 메뉴에 나오는 삼겹살은 촉촉함이 부족한 탓에
돼지고기 육질을 느끼기엔 많이 부족한게 아쉽네요

김치 또한 묵은 맛이 더 강한 맛이거나

아님 생김치(보쌈김치 스타일)였다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에 데워서 먹는 시스템이지만

뭔가 맞지 않는듯한 어색함도... 들었고

 

 소머리 수육은 씹히는 식감을 즐기기에 충분하며 채소와 육수가 어우러져
만족할 만한 맛을 냅니다

 

 

 

 

 

 약간 무게감이 있는 동동주(막걸리)를 선호하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청계산 산길따라 갔다가 눈과 입이 동시에 산길따라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의왕시 청계동 62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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