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입맛 까칠하기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남푠님께서 맛있는 오리고기
먹게 해주겠다며 이끈 곳이 있기에 다녀온 곳입니다

 

도착해 상호를 보니 깜딱...
이 인근에선 꽤 알려진 곳이였습니다

 

 

 

 

 

 

 

재작년부터 확인하고 싶었던 곳이더라구요...

 

 

요즘은 식사시간이 따로 정해지지 않는 풍토
점심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시고 계셨습니다

 

 

 

 

이곳은 오리를 생고기로만 내놓았으며 굵은 소금을
입맛에 맞게 구울때 뿌려 구우면 된다고 합니다

손님이 오면 1차로 기본적인것들을 내놓으며
그 이후론 셀프로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였어요

 

 

자...
자 개봉박두
두둥~~

하지만 너무 과한 기대는 사절입니다


왜냐하면 생고기에만 집착하게 만든곳 답게 화려한 면은 없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오리고기 한마리가 나오는데...양이 그렇게 많아
보이진 않네요

 

 

 

 

인원수 만큼의 고구마를 넣은 숯이 나오네요

 

 

 

 

 

 

 

 

 

 

 

 

 

 

 

고기를 올리고 소금도 뿌려 구워 구워

 

 

 

 

 

 

굽는 사람이 드시든지 말던지 자꾸만 먹게 만드는

 

 

 

 


부드러운 고기...정말 맛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 고기가 없더군요...ㅎㅎㅎ

 

 

오랫만에 오리고기 다운 고길 먹었습니다

다음 일정이 아니라면 반마리 더 추가하고 싶은걸
참고 그 다음으로 나온 죽과 숯에 구워져 나온 고구마로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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