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도심속에서 벗어나 공기좋은 백운호수 주변도로을
달리다 보면 풍광 좋은곳에 자리잡고 있는 올라(Ola)2를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 앉아 식사를 할때면 쌓여 있는 일상의 피로마져도
풀어주는 청량제 같은 역활을 하기도 하지요


 

 

 

 

 

평일인데도 여긴 언제나 손님이 끊기지 않은것 같습니다
창가 테라스쪽 자리를 잡고 메뉴를 골라 봅니다

 

 

미리 염두에 두고 왔던 런치메뉴를 선택해 봅니다
AM 11시에서 PM 2시까지 적용되는 런치메뉴이지요

런치메뉴 A.B.C 는 메인 스파게티를 제외한 에피타이저와 휴식이
동일한 구성으로 나오는군요 

 

 

런치 A와B를 주문하고 보니
자체 브랜드인 올라생수가 시선을 잡습니다

 


꽤 물맛이 좋아요

제가 집에서 마시는 생수맛과 별다르지 않습니다


식전빵과 발사믹과 올리브유를 섞은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올라는 빵과 모든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 내놓기에 맛이 남다릅니다
이런 이유로 이곳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매일 아침 구워내온 빵이라서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의 풍미를
느끼기도 좋습니다

 

 

마음 같아선 더 먹고 싶지만 메인 스파게티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참아 봅니다
제가 워낙 빵을 좋아해서요...ㅎ


음식을 담아온 용기가 참신한 시져드래싱이 나오네요

 

 

수저를 구불려 그곳에 음식을 담는 아이디어가 참으로 멋집니다
너무도  맛있어서 한참이나 보고 또 보았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재미있기도 하네요

어떻게 구성된 음식인지 자세하게 보겠습니다


가장 맨밑엔 샐러드 채소를 깔고 그 위에 닭을 둥글게 말아
그 닭안에 올리브열매와 당근을 넣었네요

 

 

 

 

 

 

그 사이엔 홍초샐러드를 뿌렸고 맨위엔 얇게 저민 튀긴 마늘이
토핑되었으며 후추를 뿌려 완성시킨 음식입니다

 

 

 

다음은 오늘의 스프이네요
그릇마다 재미있어서 먹기전에 보는 즐거움도 따라옵니다


피망과 버섯이 있으며 고소함을 살리기 위한 크림도 있습니다

 

 

 

여기에 국물을 넣는데 마치 팥물 같이 생겨 보기엔 그닥
아름답지가 않네요 

 

 

 

하지만 맛은 아주 좋습니다
표고버섯을 다져 만든게 육안으로 확인이 될뿐 국물 베이스를
짐작하기엔 어렵네요

 

 

 

 

이번엔 로메인 레튜스 샐러드가 나옵니다

신선한 로메인(상추같은..) 마른 베이건 그리고 빵조각과 방울토마토를
어우러지게 먹는 샐러드 입니다
 

 

다만 소스가 마요네즈 같아 이건 아쉬웠습니다
 

 

 

이제 부터 메인 음식인 스파게티를 보여드립니다
달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무 오이 피클입니다


 

 

 

런치A인 해산물 모듬 크림소스 스파게티 입니다

다양한 해산물과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맛볼수가
있습니다
 

 

올라의 음식은 신선한 재료를 쓰고 음식의 내용이 풍족해서
먹는 즐거움이 크기도 하지요

새우와 홍합 그리고 모시조개와 대합등이 있어서 고소한 크림소스
맛을 더 풍요롭게 만듭니다

 

 

 

매일 아침마다 계란으로만 반죽해 만든다는 파스타는 생면으로
스파게티를 만들어 해놓기에 파스타의 맛도 뒤맛까지 즐겁네요

 

 

 

 

 


이어서 런치B 메인 음식인 해산물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입니다

뚝배기에 담아낸 음식은 보글보글 끓인 상태로 나오니 앞 접시에
조금씩 덜어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 음식또한 다양한 해산물과  칠리소스의 매운맛과 신선한
토마토 소스가 어우러져서 먹는 스파게티 입니다

갑오징어가 꽤 많이 들어 있으며 대합과 모시조개 그리고
홍합등이 들어 있네요

 

 

 

생면으로 만든 파스타가 맵고 바다향이 물씬나는 해산물이 어우러져
먹는 풍요로움이 입안으로 느껴집니다 

 

 

 

단점과 장점이 어우러진 올라는 언제나 그렇듯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꾸준하게 발전되어지는 모습이 또 다시 찾게 만드는 맛집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다른 런치메뉴 가격정보도 보여드립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