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 생선맛에 익숙해져 있던 제 입맛은 남편으로 인해 어느 순간 민물고기의 담백한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충주나 강쪽 여행을 가면 어느 맛난 음식보다 그 민물매운탕이 우선시 될 정도로요

그렇게 민물매운탕을 찾게 되면서 6년전 어느날 우연히 동네에서 맛난 민물매운탕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라도 신안이 고향이진 주인의 투박하고 시골스러운 반찬들과 깊은 맛을 내는 매운탕에
빠져 한동안 다른 매뉴는 머릿속에서 지워버릴 정도로 자주 찾던 곳이였죠

각각의 입맛이 다르기에 과한 미사여구는 제외하고서라도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간장게장
으로 밥 한공기는 거뜬하게 해치울수 있는 장소 입니다

 

상호가 재미나요

  입니다

 

 

어머니의 손맛이 나는 반찬들이 나오네요

간장게장도 있고요 

 

 

 많이 짜지 않습니다
리필도 가능합니다

 

 

 

 

 

 민물 새우을 어찌나 많이 넣어서 주시는지 주재료인 빠가사리의 매운탕의 깊은 맛을
내는 조연 역활을 제대로 해줍니다
깔깔해서 마구마구 숟가락만  바빠지게 하고요

 

세사람이서  소(小)를 시켜도 충분한 양입니다

 

 

간장게장 리필하려다 배가 다 차서 못하고 왔더니 계속 미련이...ㅋㅋ

또 가야하는 이유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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