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들어가는 길목 인근 도로가에는 시어머니의
손맛이 며느리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구례군 지정별미식당인
백화회관이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의 기운이 느껴지는 한옥식당으로 그 지리적
특색을 살려 음식내용이 산나물 한정식을 기본으로 삼고 있습니다

 

 

 

 

 

 

 

단체 손님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나름 기대찬 마음으로
산나물 한정식 보통을 주문합니다

 

 

 


한상에 좌우 음식을 나눠서 차려져 나오네요

 

 

 

 

 

 

중앙에 조기를 비롯하여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부각과 고들빼기등
그리고 토란대 나물과 두릅 죽순 박속나물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묵이 참으로 맛이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전 시골에서나 맛볼수 있었던 모습이죠

 

20여년전 먹어보고 첨으로 맛본 그런 토속적이고 거짓 없는
그런맛의 묵입니다

 

 

다른 음식들도 자세하게 보시죠...

 

 

 

 

 

 

 

 

 

 

 

 

 

 

 

 

 

 

 

 

하나같이 자극적이지 않고 입맛을 당기는 그런 요즘 트랜드엔
벗어난 자연스런 음식들입니다

 

 

 

 

 

 

 

 

 

 

 

 

 

 

 

 

 

 

 

 

요즘 입맛에 길일인 도시인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그런 맛이죠
하나 하나 세심하게 들어다 보고 시간과 정성 그리고 재료의
루트를 생각한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줘야 하는 한상입니다

 

마음을 비워내야할것만 같은 자연식

그런 음식이 있는 백화회관의 모습 어떠신지요...

 

 

 

 

제 블로그는

가격과 음식 그리고 음식의 내용등을 공유한다는 점을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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