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온 명함을 보니 50년 전통의 맛이라고 적혀있는 유치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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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영업하는 해장국전문점이라고 불러주고 싶은 곳입니다

 

 

 

이른 아침 도착했는데도 식당내부는 많은 손님들이 식사중이네요
인상적으로 보게되는 점은 가족단위로 평일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꽤 많다는 점입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김치류들이 보입니다
약간 거슬리네요

 

 

 

 

 


뚜껑도 없이 저렇게 하루종일 놓여 있을것 같으니 약간 찜찜하니...
워낙 들고나는 손님들이 많다보니 별 생각없이 그럴수도 있겠어요

 

 

앞접시에 먹을 만큼만 담아 놓습니다

 

 

 

 

해장국을 주문하면 선지가 따로 담아서 해장국과 분리되어 내놓습니다

 

 

 

 


선지를 싫어하는분들을 위한 배련지 아님 다른 어떤 깊은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수저로 내용물을 확인해 보니 꽤 많은 고기들도 있습니다

 

 

 

 
배추우거지와 고기 그리고 팽이버섯이 들어있는 해장국
맛을 봅니다

 

한수저 맛을 보는 순간 감동으로 밀려오게 만듭니다
입소문이 무성한 집을 찾아가 맛을 보고 꽤 실망을 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터라 유치회관 역시 별 기대없이 방문한 경우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제가 몇년동안 찾고 찾았던 어릴적 먹었던 해장국을
맛보게 된것이지요

고기질과 맛도 너무도 훌륭하네요
고기의 향이 그 특유의 맛이 자꾸만 입맛이 즐거워지네요

 

 

선지를 넣고 선지해장국으로 맛을 보는데 역시나 이또한 나무랄데가
없이 선지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맛을 보게 되네요

 

 

 

 

칼칼한 맛으로 먹기위해 매운고추도 넣고 먹으면 더 좋겠으나 이 국물에
담백하고 고소함 그대로의 해장국 맛을 즐기는게 도리일것 같은
그런 맛을 주는 유치회관의 해장국입니다

 

 

 

 

해장국찾아 삼천리 이젠 안해도 될것만 같은 해장국을 맛본 이날은
하루종일 속이 든든하기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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