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의 맛과 시선은...

단풍이 막 들기 시작할 무렵 다녀온 풍경

일상의 허기를 달래려 한다...

한참 벚꽃이 만개했던 지난주에 담았던 풍경입니다

고성군에 있는 화암사와

속초의 명소 영금정등의 모습입니다

신라시대에 창건했다는 화암사

가는 길목에 멋진 울산바위등이 보이는 풍경이

있어서 담아 봅니다

화암사 경내엔 전통 찻집인

란야원이 있는데 그 앞쪽 건너편에

수바위라는 멋진 바위가 있네요

속초의 명소 영금정이 보입니다

 영금정 인근에서 보게되니 아바이 마을쪽도 보입니다

흉물로 보이던 다리들도 완성되니 멋진

풍경으로 그려지네요

저어기 빠알간 등대가 눈길을 잡네요

구봉도 해솔길을 걸으며 느림의 휴식을 가져 봅니다
해솔길 주차장부터 시작하기도 하지만 저는 종현어촌체험마을을
지나 시작되는 구간으로 시작했지요

봄아씨들인 야생화 노루귀를 만나기 위한 즐거움도 그 이유이지요

낮은 자세로 눈높이를 맞춰야만 만날수 있는 이 아이들과의
만남이 이 맘때 해솔길의 또 다른 재미와 행복입니다

파도소리를 들으며 걷게 되는 해솔길은 또 다른 공간을 이어주는
개미허리 다리로 연결시켜 또 다른 멋진 풍경도 연출해 줍니다

물이 들어올때면 더 멋진 풍경이 그려질것 같아요

개미허리를 건너 구봉도의 끝지점인 낙조 전망대가 나옵니다

돌아오는 구간은 해안길을 따라 오게 되는데 그 또한 색다른
추억을 만들게 되지요

굴껍질이 깔린 구간을 걸을때면 걷는 재미와 굴을 따서 먹는
즐거움도 갖게 됩니다

할매 할아배바위를 지나 걷다보면 어느 순간 그 둘레길의 아쉬움이
꼬리를 물고 놔주질 않게 됩니다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느림의 휴식이 주는 구봉도 해솔길 해안길을
걸으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면 더 많은 에너지가 채워질듯
싶습니다
 

빛으로 인한

다양한 색감의 찰라를 멜로디처럼 들리는

셔터음이 그려낸 탄도항의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