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 산들 가을바람에 콧바람을 들이 마시며 웰빙과 로하스가
화두가 되는 현대 식문화와 어울리는 묵을 먹으로 백운호수쪽으로 갔습니다
도토리묵을 전문으로 하는 선비묵집은 어떤 방법으로 음식으로
우리들의 미각을 즐겁게 해줄까요

 

내부는 카페 분위기와 일반 밥집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좌석으로 안내를 받고 앉아 지인의 추천에 따라 묵요리 A코스로 주문해 봅니다

 

 

 

아삭한 콩나물과 쫄깃한 도토리묵 무침과 녹차가루로 단장한 훈제요리입니다
머스터드와 연겨자로 맛을 낸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도토리묵과 김. 김치를 ..그져

 

 

 도토리묵 조림(?)정도로 느껴지는 음식이네요
말린 도토리묵을 양념장으로 조린듯 합니다

 

 

 

 

 

 

 

 

열무나 백김치 맛이 좋군요
한 음식하는 집들보다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씹는 식감이 좋은 도토리묵 샐러드(?)
쫄깃 쫄깃..저 혼자서 다 먹고 말았습니다

 

 

 도토리묵 국수에 양념장과 견과류  그리고 어린잎과 양배추.메밀순등이 싸이드를
곱게 장식해 주었군요

 

 

 

 

 

 

섞어 섞어 얇게 만들어져 나온 도토리 전과 싸서 먹음 맛나죠
아삭거리는 식감과 견과류의 고소함 그리고 도토리까지..

 

 

쪼매난 공기에 밥이랑 들깨수제비가 나오네요
들깨 수제비를 갠적으로 좋아라 하는데 여긴 들깨의 맛이 부족하더군요
내용물은 나름 신경쓰신듯한데 말이죠...

전체적으로 흡족한 맛은 아니지만 색다른 음식을 접해보고 싶을땐 접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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