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저녁

그녀들의 만남이 있었던날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이 함께한 시간이었습니다

음식과 이야기 꽃을 피운 그곳은 관양동 구속진 곳에
있는 곳이지만 찾는 이들에겐 이유가 되지 않는
아늑하고 사랑방 같은 곳이였지요

 

 

 

 

 

실내가 워낙 협소하다보니 밖에서 자리를 잡는 분들도
계시죠...그날도 예외는 아니고...

 

 

6명의 미녀들(?)ㅋㅋㅋ의 수다를 위해 미리 예약이 필수
늦게 가면 자리잡기도 힘들다죠??

 

 

 

 

 

 

 

 

방어와 우럭 광어 모듬를 주문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들...

 

 

 

 

 

 

 

 

기름이 자르르한 방어에 무조건 젓가락 움직여 줍니다

 

 

 

 

 

 

 

 


도톰하게 칼질된 회
아흐!!
식감 환상입니다

 

 

 

기름진 방어는 깻잎에 된장 고추등 올려서 먹어도 맛나지만
락교랑 먹어도 환상이였습니다

그날 전 새로운 맛을 알게 되었지 뭡니까...
따라쟁이 하셔서 되요 ㅎㅎㅎ

각자 먹는 방식대로 방어.우럭.광어를 먹어 줍니다

 

 

 

 

 

 

 

 

맘 좋으신 사장님 센스쟁이 처럼 전어회 한접시 주십니다

 

요즘 전어가 아주 귀하신 몸이시다지요??

 

 

 


넘 감사드렸어요

 

열심히 설정샷 날리면서 먹는 즐거움도 나눴습니다

 

 

 

 

 

 

 

 

매운탕을 만나 봅니다 

 

 

 

 

저는 갠적으로 국물맛은 대체로 무게감 있는 걸쭉한 진한맛을
선호하는데 이곳에 매운탕은
무겁지 않지만 깔끔하고 단백하면서 뭔가 모르게 땡기게 하는
개운한 매운탕입니다

 

재차...

이런 매운탕맛이 쪼아지는 입맛으로도

바뀔것도 같네요

 

재료가 알차서...

그리고 정성이 느껴져서...

더 맛이 있나 봅니다

 

 

 

 

 

 

 

오랜시간 앉아 있어도 맘이 편안하고 음식마져 맛있는
회먹는날...오랫동안 늘 우리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는 곳으로
있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큰 곳이였습니다

그녀들의 수다는 언제 또 이어지겠죠??ㅎㅎㅎ

 

 

 

 

 

 

 

 

제 블로그가 맛집 블로그이지만 꼭 맛집만을 올리는건
아니라는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가격과 음식 그리고 음식의 내용등을 공유한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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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어와 새우를 먹을수 있는 즐거움이
큰 시기입니다

전 소래포구의 지연이네에서 전어의 맛을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첨 찾은곳인데 입맛이 맞는곳이어서 먹는 즐거움이 컸지요

 

 

 

 

 

이곳은 숯불조개구이가 전문인 식당인듯했습니다
다시 찾아할 이유가 충분한 곳입니다

 

 

 

 

저희 일행이 주문한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 3인분과 전어구이 한접시 그리고 전어회 한접시 입니다
시세에 따라 다른데 그날은 한접시에 구이나 회  각각  삼만원이라네요
한마리당 만원이 되겠습니다

 


양이 푸짐한 바지락칼국수가 맛이 좋았습니다

 

 

 

 

 


칼국수 식감도 좋고...국물도 개운하니 속풀이에 딱이였죠
지연이네 김치랑 찰떡이였습니다

 

 

 

 

 

 

 

 

 


전어 구이 보이시나요??

 

 

 

 

집 나갔다 돌아온 며느리가 아닌 저희들이지만 그 입맛이란...
아흐!!
전어의 향이 콧끝으로 스며들며 혀끝으로 시작해서 살살 녹아
내리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전어회

 

 

 

 

이건 무조건 깻잎이랑 고추 마늘 된장쌈장에 먹음 거의 실신입니다
그냥 먹어도 비리지 않을만큼 신선한 전어네요

 

 

 

 

이슬이랑도 한잔

캬!!

 

 

 

 

가을을 알려주는 먹거리들 무조건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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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회센타에서

대하를 먹었습니다
파아란 하늘과 구름....그리고 환상적인 빛내림을
보며 입과 눈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이였지요

 

 

 

 

 

 

1키로에 4만원이며 38-40마리 정도가 되더군요

 

야외에서 먹는 맛이 더 좋을것

같아 자리를 잡고...

 

 

 

 

 

기본적으로 조개국물과

초장.마늘등이 나옵니다

 

 

 

 

싱싱한 대하가 등장

 

 

 

소금구이보다는 갠적으로 단맛이 느껴지는 싱싱한
식감을 느낄수 있는 생물을 좋아라 하기에 전 몇마리를
먹기도 했지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입니다

 

소금구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올만에 바지락 칼국수도 맛 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반찬보다 못한 맛에 실망만...

 

 

가족과 함께 주말에 다녀오신다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훅 날려버릴수 있을것 같네요

 

 

 

 

 

 

 

 

 

 

 

 

 

 

 

 

 

 

 

 

 

 

 

 

 

  

기분좋은 소문이

어느날 제 귓가에 간질 간질 들려왔습니다


먹는 즐거움이 큰 저에겐 아주 아주 기분 좋은 소리였지요

한번도 접해 본적이 없는 산본에 있는 송수사에서 12주년
할인행사가 있다고 하니 더더욱 궁금증이 발동하였습니다

 

 

 

 

 

 

 

 

 

 

9월말까지 한다고 하니 아직 모르신분들 발이 땀이 나도록
다녀오셔도 후회 없으실듯 합니다

그럼 어떤 음식을 내 놓았는지 모시죠

 

저희 일행은 회정식 18000원 짜리를 이벤트 행사로 12000원에
먹었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음식 내용이 좋았죠
사실 기대 없이 갔거든요
원래 뭐든 기대 하지 않음 실망도 더 작잖아요...

워낙 가격대비가 좋은 상황에서 음식을 받고 먹었던 상황이라
흠을 잡는다는게 더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경우가 아닐련지..

 

 

 

 

정상가격도 참고 하시죠

 

 

 

 

 

 

 

 

 

 

 

 

 

 

 

 

 

 

여름이 가기전에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였습니다
나름 만족하였기에
기분 좋은 포스팅을
할수 있겠네요

 

위치는 속초시청 맞은편 골목 안쪽입니다

 

 

 

 

 

수족관엔 강렬한 색감의 멍게와 오징어등이 있습니다

 

 

 

 


이런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한다니 기대가 됩니다

 

이전을 한다는 소식도 있군요

 

 

 

 


이미지 참고 하시면 되실듯...

 

이른 아침이지만 식당안은 손님들이 북적북적..

해삼모듬물회랑 성게알밥을 주문했습니다
보시죠

 

 


다양한 해산물이 눈으로 즐거움을 주고 미각의 즐거움도 주는
음식들 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고문ㅎㅎㅎ

 

 

 

 

물회는  국수가 따라 나오고
성게알밥은 밥과 미역국이 나옵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물회와 성게알밥은
좋았으나 곁음식은 메인음식과 비교불가
전혀 저랑 입맛이...ㅜㅜ

 

 

 

 

 

 

 

 

 

 

 

 

 

 

 


봉포머구리집 가는 동안 택시 기사분이 그러시더군요
초심이 많이 없어진곳이라고
그래도 속초에선 그나마 젤 낫다고 말씀 하시더군요
전 나름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아니죠오~~ 만족했습니다 ㅎㅎㅎ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근처에 있는 갯배를 타는 재미도
있답니다

 

 

 

 


편도 200원이면 이색체험을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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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 생선도 좋지만 깔끔한 맛의

민물고기도 좋아라 하는 입맛
참으로 내 입맛은 거부하는게 없는 축복 받은 입맛을 가졌네요

 

 

그 축복된 입맛이 끌리는 참게 매운탕을 먹어 보았습니다

백운산 올라 가는 길목 왕곡 마을회관 맞은편에 있더군요

 

 

 


건물 뒷편엔 넓은 주차공간도 있는데 꽤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그것만 보고도 약간의 기대감이 생기네요
가정집을 개조한듯한 내부입니다

참게 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중자리를 주문하려고 했더니 2인이면 소도 충분하시다고
알려주시네요

 

저장음식과 신선한 음식이 정갈하게 나옵니다

 

 

 

 

 

 

 내공이 느껴지는 반찬들입니다

 

 

메인 음식은 어떻게 나올지...두둥!!


소자인데도 꽤 양이 많이 나오네요

 

 

 

 

 

 

새우를 많이 넣어서 국물이 너무도 시원합니다

 

 

 

 참게는 어떨까요??

 

 

 

 

흠!!
이런 된장
기대가 너무도 컸군요....

맛이 전혀 아니올시다 입니다
새우를 많이 넣어서 그나마 국물은 좋은데 참게는 맛이...
남푠이 고개를 절레절레...ㅎㅎㅎ

반찬도 맛있고 국물맛도 괜찮은데 왜...
이곳에선 참게가 아닌 다른 민물매운탕을 먹어야 하나 봅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손님이 많은 이유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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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박에 가득 음식을 담아

손님에게 정성을 다하는 느낌을
주는 횟집이 있네요

 

 

 

 

메인회 뿐만 아니라 곁음식 마져도 느껴지는 정성과 갠적으로
호감이 가는 부분이 있어 소개합니다

 

 

4인이 10만원짜리 도미를 주문했던걸 참고로 보시면 됩니다

 

 

 

 

 

 

 

 

 

 

회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회집에서 나오는 곁음식을 중요하게
여기더군요

 

 

 

 

 

 

동행하신분들이 대부분 그랬었기에 이곳에서의 곁음식들은
한두번 정도 리필도 했었습니다

 

 

 

 

 

새우가 구워 나오니 바삭하니 더더욱 맛이 있네요

 

 

 


안타깝게도 생낙지와 개불.샐러드 이미지를 찍지 못했습니다

 

 

도미가 곁음식 사이에 나왔는데 적당이 찰진게 씹는 식감이
좋았습니다

 

 

 

 

 

 


풍미 또한 느끼기에 충분했고요

 

이곳 음식중 가장 좋았던건 매운탕이였습니다

 

 

 

 

 


 

다른 음식점에 비해 그렇다는 것이며 이곳 음식들 대부분은
제 미각에 흡족함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맛입니다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닌지라 점심때 갔던 분위기로 봐서는 식사 시간때만
제외하면 조용한 식사를 할수 있는것 같았고
전체적으로 음식이 정갈하고 까칠한 입맛을 가지신 분만 아니라면
저처럼 후한 점수를 줄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갔다가 인근에서 식사했던

밤나무골식당입니다
그쪽 인근은 식당겸 펜션도 겸한곳이 많더군요
이곳 역시 그런 스타일의 식당입니다

계곡 물이 많지가 않아 눈이 즐겁지는 않았지만  맛있는
민물매운탕만은 일품인곳이였습니다

 

 

 

 

 

주변 풍경을 찍어 보고 싶었지만 그날 만큼은 용기가 없더군요(완죤 소심)

쏘가리 매운탕중 주문했습니다

 

 

이 식당은 서빙하시는 분들은 모두 남자분들만 계시더군요
아마도 주방에서 식사하는 곳까지 거리가 있어 힘이 필요로 하는
곳이기에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제 마음대로 추측을 해보았죠

 

 

눈으로도 맛있게 보이는 반찬들이였는데 미각으로도 맛있는
반찬들입니다

 

 

 

 

쏘가리 매운탕이 어느 정도 끓어져 나오지만 더 끓인 후에
먹어야 맛있다는걸 알기에 기다려 봅니다

 

 

 

 

민물새우도 보이고 민물 매운탕에 빠져서는 결코 용납이 안되는
수제비도 느무느무 많네욤~~햐!! 꼴까닥

 

 

 

묵언 수련을 하듯 기다리는 고통 후에 그 맛은 환상이라는 말...
진실입니다

보이시나요??

 

 

 

 

 


쏘가리가...ㅎㅎㅎ

 

무려 11마리가 있더군요
소심하게 한마리 두마리 ...이랬습니다

 

밥도 맛있고..

 

 

 

 

아마도

오랫만에 남푠과의 데이트로 기분도 좋은데다 맛난 음식까지
먹으니 더 맛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흔히들 일식집은 단골집이 있어야

가격대비 좋은 대접을 받는다고
하는 말을 하는걸 여러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막상 경험하고 나니
사람이 사는 맛이 더구나 정을 우선시 되는 우리 사회에서는
어쩜 당연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접한 곳이

오늘 소개할 곳입니다

 

 

첨 방문한 분들에겐 어떤 상치림으로 나올지 갠적으로 궁금한 곳이
기도 하고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일식대화 입니다

 

 

 

 

열두분이 디너정식을 주문하셨다는걸 참고하시고 보시길 바랍니다
음식은 4인분씩 볼수가 있답니다

 

 

기본 상차림이 미리 세팅되어 있습니다

 

 

 

 

 

 

 

 

메인 회가 젤 먼저 나옵니다

 

 

 

 

 


함께 하신분들 이구동성으로 회가 먼저 나온걸 만족해 하셨습니다

 

 

 

 

 

 

 


제는 젤 먼저 참치가 시선이 가더군요

 

 

 

 

 


해동 상태가 좋아선지 비린맛도 느껴지지 않는 참치는 혀에 닿는 순간
아이스크림 처럼 사르르...

 

선어로 나오는 회도 식감이 찰져서 먹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이번 음식들은 제가 첨 접해 보는 음식들이 있어서 너무도 기분이
업된 부분이였습니다

 

 

 

시각적으로도 화려한 모습...

성개알

 

 

 

 


약간 비릿한 맛도 싫지 않은 느낌과 고소함
옆사람들 눈치도 안보고 여러번 먹은 음식이죠...

 

바다의 인삼이라는 홍해삼입니다

 

 

 

 


씹는 식감과 바다향이 너무도 아름다움으로 느껴지는 음식였죠
오랫동안 잊혀지질 않을 음식입니다

 

 

 

 

 

 

 

 

 

 

 

 

 

피조개

새우및 고구마 튀김

모두다 맛있습니다

 

 

돌멍게도 좋고요

 

 

 

 

 

 

 

 


주당들은 돌멍게에 소주를 붓고 마시는 즐거움까지 만끽했습니다

 

 

식사로 나온 알밥과 마끼...두가지중 선택할수가 있습니다

 

 

 

 

 

 

 

 

탕도 마친가지로 선택 가능하죠

 

 

 

 

 

마찬으로 나온 김치역시 맛이 좋으네요

 

 

 

 

단골 지인분들 덕에 좋은 분들과 맛난 음식을 즐길수가 있는 자리였습니다

 

 

 

 

 

 

 

 

 

 

 

 


 

 

 

 

 

 

안양 호계 신기사거리 제일은행 뒤편 좁은 골목길엔 한 자리에서 9년동안
성실하게  맛을 지키신 부부를 만나 실수가 있답니다

 

 

 

남도가 고향인 두분은 몇 테이블 되지 않는 만남이라는 실내포장마차라는
공간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정성을 다해 음식을 만들어 내시는데 이곳은

 

 

생물 꼼장어와 생물 붕장어 구이를 맛나게 맛볼수가 있죠

 

그럼 제가 만난 음식들을 보실래요??

기본으로 나오는 콩나물국과 오이 당근이네요

 

 

 

저희가 주문한 붕장어 구이가 먼저 등장을 하기전
먼저 불이 좋은 숯이 아름답게 나옵니다

 

 

 

 

 


기대가 되지 않으시나요??

 

붕장어 구이를 쌈 싸서 먹을수 있는 깻잎과 때깔부터 심상치가 않은

된장 마늘 고추가 나옵니다

 

 

 

생물 붕장어가 구울수 있게 손질되어 나왔습니다
육안으로도 신선도가 느껴지시죠??

 

 

 

숯불에 곱게 올려 놓으니 꿈틀 꿈틀 살아 움직입니다
어찌나 놀랍던지...감탄사가!!

구워진 붕장어를 보시죠??

 

 

 

깻잎에도 먹어 보고

된장에 쌈으로도 먹어 보고

 

 

 

그냥 먹어도 입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느낌과

 

 

 

고소함까지 느껴지는 황홀함

최고라는 찬사가 늘어지게 합니다

 

 

 

삶아져 나온 꼬막인데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

 

 

 

그냥 먹는데 이건 그럭저럭
무난한 맛이네요

 

 

이번엔 붕장어 매운탕입니다

 

 

원래는 매뉴에 없는 음식인데 제가 여사장님께 쫄라서 요청한 매뉴랍니다
워낙 붕장어 매운탕을 좋아라 하는데 몇년 동안 먹질 못해서 못시
굶주린 상태였거든요

 

 

탕은 원래 끓이면 끓일수록 맛이 진해져 훨씬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건 아시죠??
드시고 싶어도 푹 끓일동안 참았다가 드심면 엄청난 맛의 깊이를 맛볼수가 있답니다

인내심을 발휘한 후 한입 맛을 봅니다

 

 

 


역시 내공이 있으신 분들인지라 기가 막히게 맛있는 붕장어탕이 되었네요
살은 부드럽고 국물은 깊고 진한 맛입니다

 

다음에 만날 음식은 산꼼장어를 손질해 양념으로 볶아 나오는 음식이죠

 

 

 

 

 

 

 

 


이것도 꼬들 꼬들 씹는 식감이 좋은 신선한 맛의 꼼장어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꼼장어와 야채를 먹고 난 후엔 밥을 넣어 볶아 먹는데 이것 또한 별미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신선한 상추랑 쌈을 해서 먹어도

입안이 정리된듯한

담백함이 느껴집니다

 

 

혹시

병어를 살짝 냉동해서 먹는

병어회를 아시나요??

전 친정에 가면 자주 먹는 음식인데

여기에서도 만났답니다

 

 

깻잎에 고추.마늘.된장을

올려 쌈으로 먹으면 거의 실신이죠

 

마지막으로 만난게 숭어네요

 

 

 
아삭거리는 식감과 묵은김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메뉴죠

 

남도의 묵은김치와 만난 숭어
한입 드셔보시죠??

 

 

참 맛있죠~~잉?? ㅎㅎㅎ

 

오며가며 그냥 지나칠수 있는 좁은 골목길의 실내 포장마차지만 맛난 음식을
맛볼수 있는곳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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