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덮밥 한 그릇를 놓고 너무 호둘갑스럽 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이번엔 좀
호들갑스럽워 지고 싶어집니다

가격대비 양이면 양
질이면 질
맛이면 맛
모든게 충족되는 곳을 만났기 때문이지요

 

 

점심시간이기도 하였지만 룸이 거의 다 손님들도 가득 했으며 내실 셋 테이블도
저희가 자리 잡은 이후로 다 채워지더군요

 

 

 

 

그런 와중에도 최선을 다하고 친절하시는 분들.....이런 분위기는
기분 좋은 식사가 시작되게 하지요

 

 

 

구천원 짜리 회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정갈하고 하나 같이 맛이 좋은 반찬들이 나옵니다

 

 

 

 

 

 

 

참치로 만든 무조림인데 조림의 맛이 감동입니다

 


사골 곰탕이 오랫동안 푹 고야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나듯이 이 조림 역시
진한 조림의 맛이 좋습니다

 

 

회덮밥에 넣을 밥과 장국이네요

 

 

채소 사이 사이 몸을 숨긴 회덮밥이 되어줄 주인공이 나옵니다

 

 

술래가 되어 찾아 헤쳐보니 도톰하게 썰어서 나온 연어.광어.숭어 날치알(?)이 있습니다

 


회덮밥 한그릇는 마치 화알짝 핀 꽃처럼 화사하고 향기가 날것 같네요


밥을 적당히 넣고 비벼먹을 양념초장을 넣어 젓가락으로 비벼 봅니다

 

 

 

그리고 입안 가득 먹어 봅니다

 

 

톡톡
아삭 아삭
기분좋은 식감등이 먹는 즐거움을 주기도 하고
신선한 채소와 찰진 회가 치아 사이 사이를 바쁘게 움직이게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따뜻산 매실차 한잔으로 속을 정리합니다

 

어떤가요??
제가 오버한건 아니지요??


가까이 있으면 더 자주 만날수 있는  화사한 만남일텐데

그게 아쉬울 뿐입니다...

 

 

 

 

 

 

 

 

 


 

 

 

 

 


목포는 항구입니다
맛의 고향이기도 하고요
그럴것이 남해안이나 동해안에서 서식하는 생선들도 맛이 좋다지만 신안쪽 생선들은 다른곳의
생선보다 더 비리고 고소함이 더하다 보니 맛을 아는 미식가들은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게
된것이지요

이렇듯 지역적 특징은 다양한 음식문화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도 그런곳중에 한곳입니다

 

 

 


꽃게살과 준치회 무침으로 유명한 장터라는 식당은 번잡한 대도시가 아닌지라
알려진곳에 비해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손님들은 들어오는걸 보면서 지역민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곳임을
알수가 있었지요

이곳의 대표 매뉴인 꽃게살과 준치무침을 주문합니다

 

 

 

김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반찬이 나옵니다

 

 

 

 

하나같이 남도의 맛이 느껴지는 깊은맛의 김치들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꽃게살과 준치회 무침입니다

 

 

 

 

 

 

꽃게 딱지엔 게살이 담아져 나오며 치아가 부담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꽃게 무침이
나옵니다

 

 

 

밥을 비벼 먹기 좋게 큰그릇에 밥이 담아져 나오는데 바로 놓이자 마져 진한 참기름의

고소함이 콧끝으로 진하게 전해져 옵니다

 

 

 

 

밥을 비벼 김에 싸서 먹으면 더 맛이 있다고 해서 시도해 봅니다

 

앞서서 김을 먼저 맛보았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도저히 먹어 볼수 없는 고소한 김의 향이 감동입니다
이런김이 아마도 돌김인듯 하네요

 

저도 어릴적 먹어보고 이번이 첨인듯 합니다

 

 

 

 

 

 

김에 게살 비빔밥을 싸서 먹어 봅니다

 

 

 

 

이!! 행복 하여라~~

그냥 그냥...먹 지 요

 

미사여구는 필요가 없다는...

 

썪어도 준치라는 유명한 준치가 양념에 몸을 맡겼군요

 

 

 

 

양념을 잘못하게 되면 텁텁하고 식초를 잘못 선택하면 거슬리는 맛이 나올수가
있는데 이 무침은 과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먹을때 뒷맛까지 깔끔한
맛이 너무도 좋으네요

 

 

 

 

양념의 환상적인 배합입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와 만나니 더더욱 빛을 내는듯 하네요

주방에서 만들어 내는 환상적인 하모니는 식사내내 감동으로 감사함으로
먹게 됩니다


첫째주 일요일과 셋째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라네요

 

 

 

 

 

 


 

 

 

 

 

 

 

작년부터 부쩍 궁금했던 곳인데 가격의 압박이 커서 실행에 옮기지 못하던 중에
점심특선으로도 만족할수 있는 가격대이기에 확인차 갔었습니다

 

 

가려운데 긁어줄때 처럼 눈으로 시원하게 확인하시라고 좀 신경써서 세세하게
여러컷을 올려봅니다

 

들어서자 마자 산뜻하고 깔끔한 내부가 안정감을 주네요


음식도 기대되지 않으시나요??

점심특선중 첫걸음정식을 주문합니다
보여지는 양은 4인분임을 참고 하세요

 

 

 

 

 

일반 식당에서는 좀처럼 만나기가 힘든 톳이 나옵니다


 

그날 가신분들 중엔 첨 접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더군요

 

들깨가루와 머스터드? 그리고 세심하게 신경써서 만든 샐러드라고 느끼게 하는
도미도 들어가 있는 신선한 샐러드입니다


좀더 자세하게 보시죠


드디어 주인공이 나오십니다

 


곱다고 표현할랍니다

 

 


입으로 들어갈땐 성겪이 변한다죠????

 

 

입으로 느끼지 못하시지만 눈으로 느껴보시라 설정샷 날려봅니다

 

 

이번엔 초밥입니다

 

젤 맛있게 먹었던 초밥을 염장샷으로 날려봅니다

 

가쓰오부시와 연어의 만남은 궁합이 환상이더군요
꼴까닥 합니다

 

서비스로 나온 코다리튀김입니다

 

 

코다리를 튀겨서 소스를 끼얹어 놨는데 어찌나 바삭 바삭 맛나던지...


이런건 대가리가 맛난것 아시죠??
그건 제 차지였답니다~~ㅋㅋㅋ

 

 

 

 

 

 

튀김도 조기도 다 맛이 있는데 프로가 갑자기 아마추어가 되는 상황이
연출이 되네요

알밥이 나왔는데 밥 상태를 신경안쓰신듯 합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기억을 남겨주시지 그러셨어요??

 

쓸쓸한 마음으로 후식으로 나온 매실차와 파인애플을 먹었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워 일식집 찾기가 힘들거나

일반 횟집처럼 다양한 곁음식은

사절하고 오직 질 좋고 가격대비

좋은 회만 원하는 이들에겐

제격인 곳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어떤것을 주문해야 할지

망설이는 분들껜 이런 가이드는

참으로 반갑죠~~잉

 

 

 

 

 

도톰하게 썰어져 나온 광어

이도 즐거울 만큼 식감이 좋습니다

 

요즘 숭어를 먹음 맛있다고

하네요 

 

 

숭어은 묵은 김치에 먹음 맛있다고

지인이 말씀하셔서

시도해 봅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아시는 분이나

그런걸 아시고 준비해 두고 계시는

묵호항 세꼬시 사장님도 쵝오 입니다

 

 

 

깔끔하고 개운한 맛의 김치가 수준 이상입니다

그럼 숭어랑 먹어 볼까요??

 

 

 

사각거리는 숭어의 식감이랑

시원한 맛의 김치랑 너무도 궁합이 환상입니다

안 먹어 본사람

이 싯점에 넘 불쌍해지네요~~워!! 이런맛 첨...

넘 감동스럽습니다

 

 

 

함께 가신분들이 워낙 단골 분들이라서

사장님 센쓰 있으시게 서비스를 내 놓으셨습니다

신선한 굴도 좋으네요

 

기분좋은 입맛을 즐기고 온

묵호항 세고시 횟집

쵝오라고 손가락을 추켜 들어봅니다

 

 

 

 

 

 

 

 

 

 

낙지 볶음 하면 바로 머릿속에서 연상되는 곳이 무교동 낙지볶음이 있습니다
아직 그 유명한 무교동촌표 낙지 볶음은 먹어 보지 않았지만 무교동 낙지를 연상시키는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무교동을 가지 않고도 접할수 있는곳이 집 근처 어느곳이든
찾아 보면 만날수가 있습니다

 

아직 접해보지 않아 같은 맛을 내는지는 알수가 없으나 산낙지로 매콤한 낚지 볶음을 
내놓는 곳이 있어 만나 봅니다

 

평촌 학원가 먹자 골목 3문 안쪽에 있는 무교동 불낙지 입니다

내부는 좌식과 입식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산낙지 볶음 3인분 주문합니다

 

 

 

공기밥과 이렇듯 비빔밥을 해먹을수 있게 준비되어 내 줍니다

 

3인분입니다

 

 

 

 

 

 

산낙지 전문점 답게

야들 야들 보들보들 입안에서 씹는 식감이 산낙지가
살아 움직일것만 같은 입맛을 주네요

 

하지만

센불에 볶아내야만 맛을 내주는

불맛이 없다는게 아쉽네요


 

매운 음식을 워낙 잘 먹는지라

내 입맛엔 그닥 많이 맵지는 않지만

맵다고 느끼며 먹는 이들은 담백한 미역국이랑 먹으면

속을 진정시켜주는 역활도 해줄것 같습니다

국을 미역국으로 선택하신건  잘하신듯합니다...

 

 

 

 

 

 

 

 

 

 

 

 

 

 

  

짠물 단물 다 맛본 그야말로 세상물 다 맛본 장어맛을 맛보기에 위해 저희 가족이
찾는 장어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장어하면 풍천장어죠??
그 풍천장어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곳에서 서식하는 장어이기에 맛이 일반 민물장어보다 고소하고
담백하기에 짠물 단물을 다 맛본 장어가 되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장어집 마다 풍천장어라는 상호를 덧붙이는 이유인데 진짜 풍천장어인지는
저로서는 증명할 길이 없다는게 아쉽니다

제가 이곳을 소개하는
이유는 장어와 더불어 제 입맛을 매료시킨 또 한가지가 음식이 있어서 인데 입맛은
항상 주관적이기에 참고 하시길 바라며 눈으로 나마 확인해 보시면서 인지해 보세요

 

소금구이2.양념1 장어한판을 주문해 봅니다

 

장어는 양념구이보다 소금구이가 더 맛나긴 한데 양념구이도 안먹어 보면 섭섭할것 같아
주문했습니다

 

 

 

 

 

 

 

 

이번에 가서 느낀건 전보다 장어의 질?이 느슨해진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양념구이맛이 전에 보다 더 못한것 같기도 하고...암튼 소금구이가 더 맛이 있습니다

 

 

 

 

과하지도 않는 양념에 적당히 익힌 김치가 맛이 있습니다

 

 

공기밥과 등장하는 이것... 이게 제가 이곳을 찾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는
음식이 되겠습니다

 

 

걸죽하고 구수한 장어탕은 양념장과 부추를 곁들여 먹으면 장어를 먹고 난 후에 속을
정리해 주죠

 

 

된장을 가미해서 만든 장어탕은 토란과 쌀가루를 풀어 만든 탕처럼 말로는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맛이 있습니다

 

 

이 장어탕도 어디까지나 제 입맛이 그렇다는걸 참고하시고 궁금하시면 화서역 맞은편
먹자 골목에 있는 장수풍천 민물장어에서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식당 맞은편에 전용 주차장도 있습니다

 

 

 

 


 

 

 

 

 

군포 당동지역에서 꽤 알려진

울진물횟집입니다

연말 송년회 자리가 한창인 때라

초저녁 부터 꽤 넓은 홀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분주했습니다

 

이런곳에 첨 찾게 되면

우선 걱정되는 부분은 음식의 질과 친절도인데

어떨지... 내심 걱정을 하며

도다리 세꼬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짓수만 채우는 듯한 음식은 아닌것 같군요

 

 

 

 

 

 

 

 

 

 

 

 

 

 

 

한 두번 정도 리필도 가능했습니다

 

 

 

 

 

 

 

 

 

 

 

 

 

 

 

 

 

 

 

 

 

 

 

분주한 식당내부 분위기와는 다르게

신속하고 빠르게 음식을 리필해 주시고

친절하기까지 해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수 있었네요

 

 

 

 

 

주소:군포시 당동 961-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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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기분좋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맘 맞는 친구와의 식사는 항상 즐거운 법인데 더불어 음식의 질까지 좋았으니 금상첨화가

아닐수 없겠지요

 

요즘 주변 지인들로 부터 칭찬 릴레이를 듣는 곳이

범계역 근처 메트로칸 빌딩에 있는  스시 가이센이라는 곳인데

요즘 의도된 동선이 아닌 우연의 일치로

그 빌딩을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스시 가이센 공간이 협소하다는 정보를 접하고

이른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11시쯤 도착했지요

 

 

 

 

 

점심 특선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씹는 식감이 너무도 좋았고 맛도 훌륭했던 농어 등살과 뱃살

쉡의 칼질이 주는 미학과 재료의 질이 느껴지는

즐거움을 느끼며 맛을 보았습니다 

 

 

 

 광어 방어도 나름 괜찮었구요...

 

 

 

 

 

 

신선도를 느끼기에 충분한 굴

바다향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쉡이 직접 제 옆에 오셔서 알려주신 음식입니다

관자 .연어 그리고 겉을 익힌 연어 아부리

그리고 피조개 날개와 광어등

밥알 한알 한알과 어우러진 재료들이 어쩌면

그렇게도 입안 가득 흡족하게 느껴지던지...

 

감사한 마음으로 먹게 되더군요~~

 

 

 

 

 

 

 

 

마음으로 정성으로

재료를 대하고 만들어 내 놓는 듯한 느낌을

느꼈던 점심식사

자주 갈것 같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쉡!!

초심 잃지 않고 홧팅!! 하쏘서~~^^ 

 

 

 

 

 

 

 

 

 

 

 

 

 

 

 

 

평촌 학원가 먹자골목에 있는 수어청입니다

11년 전에 물항이라는 상호로 시작했다가

몇년전에 수어청으로 상호가 바뀐 곳이지요

 

전체적으로 흡족한 수준은 아니였으나

제주도에서 맛나게 먹었던 고등어회와

갈치회를 산지에서 먹었던

식감을 느끼기에 충분했기에 올려봅니다

 

고등어회와 갈치회만

주문하려했지만

기대치에 못 미칠것 같은 의심병땜에

모듬으로 주문했죠

 

이렇게 나옵니다

 

 

 

 

 

 

 

 

 

 

 

 

 

 

 

 

 

 

 

 

 

 

 

 

넘 맛있어서 모듬 시킨것 잠시 후회를 했죠

농어 광어등도 찰지고 맛이 있었지만

고등어와 갈치회는 기대 이상이였거든요

 

 

 

 

 

 

 

 

 

 

 

 

초고추장이 아닌 칠리소스가 있어서

맛있었던 대하구이

 

 

 

식사로 나온 알밥과 김치 그리고 탕입니다(김치 사진이 가출..ㅋ)

회를 먹으로 다니다 보면  탕이 어쩌면 다들 맛없게 만들어 나오시는지

이것 맛나게 하는곳 아시는분 정보 공유~~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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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장어 평촌점입니다

안양권에선 꽤 알려진 곳이기도 해서 큰 기대를 갖고 만나봅니다

 

소금구이2마리

양념구이2마리 

 

야채랑 쌈싸는것 보다

장어만 먹는걸 좋아라 하는데 상추 겉절이가 맛나서 함께 먹었습니다

 

 

 

몇군데 다니는 장어집과 비교를 해보면 대체로 겉음식이 다양하게 나오는듯합니다

거의다 맛이 좋네요

대신 주연보다 조연의 비중이 큰듯한 생각이...

 

다시마 쌈과 갈치속젓이 아주 인상적이였습니다

 

미니 쇠솥으로 지어온 밥맛은 좋은데 

 넘 짜서...

 다른데도 마찬가지겠으나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리는 집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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