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권에서는 쉽게 접할수 없는 토면을 올려봅니다
백프로 메밀만 사용해서 만들어 내는 토면을 속초 여행길에
접하게 되었지요

 

 

 

 

 

 

구수한 메밀의 진한향과 거친 메밀의 식감이 있을거라는 예측은
빗나갔으나 순메밀의 맛을 충분하게 느끼기엔 손색이 없었지요

아무래도 비빔보다 시원한 육수로 말아 먹는 토면이 본연의 맛을
음미하기에 좋을것 같아 육수에 말아먹는 토면으로 먹었습니다

비빔과 육수면이 따로 구분되어 내놓진 않습니다

 

 


기본고명과 토면이 나오면 식성것 육수의 양이나 양념장의 양으로
비벼 먹게 됩니다

보시게 될 내용은 토면과 거칠게 갈아 만든 감자전이 되겠습니다

 

 

기본 반찬이 너무도 훌륭한 맛을 내더군요

깔끔한 맛과 깊은맛이 동시에 느껴지는 배추김치와 바로 손질해서
내놓는 듯한 진한향의 도라지 무침까지...

기대가 크게 다가오지 않으시나요??

 

 

 

 

 

 

 

 

 


토면의 맛을 음미하는게 더 중요하기에 최소한의 육수와 양념장을
넣어 먹었습니다 (식초와 겨자도...)

 

 

 

 

 

 

 

 

 

 

 

 

토속적인 맛이 느껴지더군요
다양한 맛과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가끔은 이런 음식을
통해 본연의 미각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토면이었습니다

 

 


 

 

 

 

 

위치:강원 속초시 조양동 482 (청대마을길 37)

 

 

 

 

 

 

 

 

 

 

 

 

 

 

 

안양시내에는 꽤 오래된 장우동이라는 분식집이 있습니다
한때 이곳에서 먹을수 있는 비빔만두에 빠져 한동안
자주 다녔던 곳인데 오랜 시간 잊고 지내다가 언젠가 아직도
장우동이 영업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곤 그 동안 잊고 있었던
그 비빔만두를 만나기위해 다녀왔지요

 

 

 

 

오전 10시부터 영업을 하는곳인지라 점심전에 도착하였지만
꽤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격대비 맛도 나쁘지 않는 장우동이기에 당연한 풍경이겠지요

비빔만두 3000원 장우동 2000원에 만나는 분식 만나보세요

김치와 단무지는 셀프입니다

 

 

 

 
식당 한켠에 가져다 먹을수 있게 준비되어져 있어요

 

모든 음식에 MSG를 넣지 않고 만든 음식이라니 너무 반갑네요

 

 

 


그런 기분으로 만나는 따끈따끈한 장우동
유부와 어묵이 들어간 국물맛...이게 2000원
가격대비 굿!!

 

양도 적지 않아 김밥이나 저처럼 비빔만두랑 만나면
한끼 식사로 충분할듯 싶습니다

 

 

 

 

이번에 보실 비빔만두 입니다
꽤 양도 많습니다

 

 

 
양배추채에 김가루가 뿌러져 나오며 만두피도 먹음직스럽게
노릇노릇 바삭바삭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게 보입니다

 

 

 

 

양배추 안쪽에 양념이 숨어 있는데 섞어 맛을 보면 새콤달콤하니
식욕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쪽을 부드러운 식감의 만두피에 양념된
양배추와 김가루를 싸서 먹음 됩니다

 

 

 

 

만두피 두께도 얇아 제가 좋아할 만한 요소가 충분하기에
한때 이걸 먹으로 자주 오게된 이유였을것 같네요

 

 

 

 

그때 그시절 입맛이 같을수 없기에 그때 만큼의 큰 감흥은
없었지만 아직도 장우동이 있어 추억을 생각하며 먹은 비빔만두
너무도 반가움으로 만난 비빔만두였습니다

 

 


 

 

 

 

 

 

 

 

 

 

 

 

 

 

 

 

 

 

 

 

 

 

 

 

 

 

안양 관동양 시장내에 있는 손칼국수를 소개하려합니다
홍두깨 손칼국수라는 간판이 시야에 들기도 전에 어디선가
구수한 멸치 우려내는 냄새가 발길을 잡게 만드는 곳입니다

 

 

 

 

어지러운 간판사이로 보이는 간판을 확인하지 않고도
찾을수 있는 그런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들어서는 입구엔 들통들속에서 끓고 있는 육수와 반죽하여
숙성시켜둔 반죽들이 있네요

 

 

 

테이블 마다 얌전하게 뚜껑이 덮힌채 놓여있는 양념장을
보며 여기 저기 둘러 봅니다

김치와 물은 셀프 그리고 수제비는 3시 이후에 가능하다는
정보를 얻어 봅니다

 

 

 

 

 

 

 

 

 

 

물과 김치를 가져다 놓고 칼국수를 주문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홍두깨로 밀어 칼국수를 만들고 계십니다
뒤에 앉아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구요...

 

 

 

너무도 소박해 보이는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이런 칼국수 첨 먹어 봅니다

 

바지락 칼국수나 콩국수... 팥칼국수는 사 먹어 봤지만
기본 육수로만 만들어낸 칼국수는 첨 접해보니 어색한
만남이 될수 밖에요

우리 친해 보자구~~ㅎㅎㅎ
국물맛을 보니 역시 보는 만큼 딱 그대로 너무도 소박한
친절한 칼국수 맛입니다

 

 

 

다른 잡스런 맛이 아닌 오리지널 기본 육수의 맛이 있을뿐이네요
양념장을 가미해서 먹어보니 좀더 대중적인 맛에 근접해 집니다

칼칼한 맛이 느껴지니 더 좋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조미료맛에 익숙해진 맛으로 변했는지 확인이
되는 순간입니다

 

 

김치도 칼국수의 맛만큼 담백하니 깨끗한 맛의 김치입니다

 

 

 

 


어쩜 이렇게도 둘은 닮았을까요?? ㅋㅋㅋ

 

김치를 올려 칼국수와 먹어 봅니다

 

 

 

 

 

 

 

 

 


닮은 둘은 하나로 만들어 지네요
숙성시켜 만들어져 나온 칼국수의 식감과 아삭아삭 시원한맛의
김치가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깔끔한 맛의 칼국수 국물과 식감좋은 칼국수 한그릇 하고 나면
속이 편한 홍두깨 칼국수가 되겠네요

 

 

 

 

 

 

 

 

 

 

 

 

 

 

 

 

 

 

 

 

 

 

 

 

분당에 있는 하카타 돈코츠라멘 전문점 유타로를 다녀왔습니다
하카타에서 먹는 일본라멘 맛을 맛보지 않아 비교할수는 없지만
언제부턴가 일본라멘을 맛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좌측에 놓여 있는 생면을 만드는
면뽑는 기계와 가지런히 놓여있는 생면들이 시선을 잡았습니다

 

 

 

 

 

 

 

나무의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 유타로 내부 공간이 맘에
들어 기분좋은 식사를 기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생강절임이 담긴통과 메뉴정보 그리고
벽에 고정시켜둔 나무젓가락 담긴통도 있네요

 

 

 

 

색감이 고운 루이보스 허브티도 나옵니다

 

 

 

 


풍문으로 듣기론 아토피에 좋다는 소릴 들은것도 같은데
싫지 않은 향이 코 끝을 자극시켜주는 차맛이었습니다

 

메뉴정보를 보고 쿠로(黑)라멘과 교자를 주문하였습니다

 


가는 파채와 숙주 팽이버섯 그리고 반숙계란이 보이는
쿠로(黑)라멘이 나왔네요

 

 

 

 

쿠로(黑)라멘은 흑된장과 쿠로마유(검은마늘유)로 뒷맛을 매콤하게
잡아준 돈코츠 미소라멘입니다

 

 

 

 

특이한 뭔가가 보입니다
이게 뭘까요??

 

 

 

 

 


보리밥입니다~~ㅎㅎㅎ
미소에 버무러져 나온 보리밥정도로 표현이 될련지요

 

국물에 풀어 맛을 보니 구수함과 약간의 매운맛이 있는 맛입니다
우리나라 매운라면보다는 약한맛의 매운맛과 미소가 들어간 구수함도
느껴지는 맛이지요

 

 

생면은 생각했던것 보다 탄력이 많지 않은 맛으로 와닿더군요

 

 

 

 

 

 

 

 

 

 

 


우리나라 인스턴트 라면 식감에 길들여진 이유일까요??
다만 생면이라는 장점과 아삭한 맛의 숙주와 파채와 더불어
어우러지는 생면은 나름의 맛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한잎에 먹기에도 작은 교자입니다

 

 

 

 

 

 

어찌나 작던지 전 두개씩 먹었지요~~ㅎㅎㅎ
더구나 간장에 먹지 않고 미소(된장)에 먹는 교자맛
많이 이색적입니다

 

 

 

 

 

 

 

얇은피에 소고기가 들어간 간단한 속이 허전함감도 느껴지는
교자입니다

다양한 속 재료에 익숙해선지 약간 어색한 만남이었지만
대신 깔끔한 맛의 교자라는 장점으로 접근한다면 나쁘지
않는 맛의 교자였습니다

 

 

 

 

 

 

 

 

 

 

 

 

 

 

 

 

 

 

 

 

 

 

 

 

 

 

 

군포 문화원 맞은편에 있는 강원도 막국수 입니다
인근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는 입소문을 듣고 찾은 곳이지요

  

 

 

 

 

 

 

주변 도로가 협소하다 보니 주차단속을 하는것 같습니다

단 점심시간 11:30~13:30분 사이 점심시간은 단속하지
않는다고 하니 눈치껏 주변 도로에 주차하시면 될것 같아요

 

 

 

 

점심시간 전 분주한 시간을 피해 다녀왔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포장해가는 분들도 보게 됩니다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를 만나기 전 비빔국수에 비벼먹을수
있게 찬육수와 김치가 나오네요

 

 

 

물막국수부터 보시지요


살얼음 둥둥떠있는 육수에 오이와 무 그리고 계란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육수도 깔끔하니 시원한 맛이 뒤끝도 담백하네요

 

 

 

 

약간의 양념장이 있어서 막국수와 섞다보니 국물색이 먹음직
스럽게 변해 있네요

 

 

 

 

 

 

 

 

소문대로 꽤 좋은 맛입니다
메밀 50프로가 섞인 막국수는 먹는 즐거움이 더 느껴지게 만듭니다

 

 

비빔막국수도 보여드립니다

상추와 다져 볶은 돼지고기가 양념장과 더불어 오이등의 물막국수
고명이 동일 합니다

 

 

 

 

 

 

 

추가로 나온 살얼음 육수를 넣어 비벼 먹습니다

 

 

 

 

 

 

 

텁텁하지 않고 개운한 맛의 막국수 비빔이 참 맛납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워낙 메밀을 좋아하다 보니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리태콩만으로 냉콩수를 만들어 내놓는 초원손칼국수 입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하니 손님 맞을 준비로 고운 아가씨들께서
바쁘십니다

 

 

 

 

 

 

고운 아가씨로 보이는건 제 자유이니 이글 보시고 다녀오실분들
나중에 태클 사절입니다

 

 

 

 

제 눈에 너무도 곱디 고운 아가씨분들로 보였으니깐요~~ㅎ

식당바닥부터 깔끔함으로 인상을 주는곳이였습니다

 

 

 

 안쪽으로 자그마한 방도 있더군요

 

메뉴는 세가지뿐입니다
이런 메뉴판보면 더 믿음이 가죠

 

 

 

 

 선택권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먹는 입장에선 더 믿음이 가기도 합니다

 

서리태냉콩수를 주문하면서 기다리는 동안 여러가지를 목격하게
됩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저에겐 식당의 장점이나 단점을 심심치
않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번 또한 의도적이지 않게 자연스럽게 보고 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을 정수기에서 받아 얼리는 모습을 보았지요

 

 

식당에서나 커피전문점에서 접하는 얼음을 볼때마다 이 얼물은
어떤 물로 얼릴까 그리고 그 얼음은 어디서 가지고 오나 하는
생각들로 어느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게 되는데 믿고 그냥
먹는 경우가 태반이지만 가끔은 신경쓰일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내 눈으로 확인하고 보니 너무도 반갑고 믿음이
생기네요

 

 

메뉴도 다양하지 않고 청결한 초원손칼국수
보시면서 확인해 봅니다

세가지 김치류가 나옵니다

 

  

 

 

 

냉콩국수 한가지에 김치류가 다양합니다
그것도 하나 같이 맛이 있는 김치가...

 

 

 

 

주인공인 서리태냉콩수가 나오네요

 

 

 

 

 이곳에서 직접 정수기 물로 얼린 얼음과 정수기물로 만든 냉콩수

 

서리태콩으로 만들어서 색이 녹색을 가지고 있네요

 

 

 

 


고명도 단출합니다
검정깨와 오이채

 

 

소박하기까지한 냉콩국수의 비주얼입니다
화려한 치장을 하지 않은 모습
맛은 어떨지...

 

 

 

다른 콩국수집들과의 차별성이 있는 맛입니다
여러가지 견과류를 함께 넣어 고소함으로 맛을낸 다른곳의
콩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진하고 걸쭉하지는 않지만 서리태콩만으로 맛을 낸듯한
깔끔함이 이곳의 맛입니다

 

 

 

다소 실망할분도 계실지 모르나 콩 자체만의 영양만 생각하고
드신다면 더 좋은 요소가 아닐련지...

이 칼국수는 확인이 안되네요
기계식같기도 합니다만 식감이 또 그 정도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

국수만 직접 만든 칼국수라는것만 확인이 된다면 손색이 없는
맛집이 아닐련지요...

 

 

 

 

 

 

 

 

 

 

 

 

 

 

 

 

 

 

 

 

 

봉가진면옥
안양권에서 평양냉면을 맛보기에 적합한곳이라는 각인케 해주었던
봉가진면옥을 오랫만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 년여의 시간차를 느끼게 해주는 가격
다른건 별 변동은 없어 보이나 냉면과 몇가지의 음식의 변동이 보이네요
다른 전문 평양냉면 가격에 비해 아직도 착하긴 하지만...

 

 

 

 

 

 

 

평양냉면맛을 보기위해 물냉면과 제육을 주문했습니다

장시간 음식의 보온.보냉유지와 살균력까지 잡아준다는 유기그릇으로
담아 나오는 제육입니다

 

 

 

 

일반그릇보다 유기그릇으로 담아져 나오니 대접받는 느낌이 좋습니다
부추의 따뜻한 성질과 찬 성질의 돼지제육
궁합이 찰떡궁합이겠네요

 

 

 

 

 

 

향신의 효과까지 주는 부추와 곁들이는 맛...

 

 

 

 

 

 


 

따뜻한 제육과 부추의 향이 입안에서 맛있게 감돕니다

새우젓도 나왔지만 부추향이 좋아 그냥 맛보질 못했네요

 

 

역시나 유기그릇에 담아져 나온 물냉면입니다

 

 

 

 

 

 

 


얇게 저민 편육이 아닌 고기의 질감을 충분하게 맛볼수 있게 나옵니다
고기맛이 너무도 훌륭하네요
오이와 무 그리고 계란지단과 배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국물맛을 봅니다
어라.... 맛이 달라진건지 아님 너무 오랫만에 와서 구분을 못한건지
국물맛이 전에 와서 맛본 그 맛이 아니네요...

메밀면을 보는데 역시나 육안으로도 확연이 구분이 될정도로 다릅니다
메밀껍질을 넣은 흔적이 아닌 고운 메밀만 쓴 흔적과 면 굵기도 더
가는메밀면입니다

 

 

 

 

입맛으로 확인해 봐도 확연하게 다르네요
이것 난감한 순간이네요
뭐라고 해야 하나...

전엔 냉면육수가 양지육수양의 비율이 높았다면 이번 맛본 냉면육수맛은
짠맛이더 강한 동치미를 더 많이 가미한 육수맛으로 더 가까운 맛이며

메밀면 역시 메밀의 향이 거의 느껴지지는 않은 뚝뚝 끊어지는 순메밀
인건 확실하나 뭔지는 모르겠으나 메밀향이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육수또한 동치미맛이 더 가미된 맛을 선호하는 입맛과 다른분들과는
차이가 있겠으나 양지육수맛이 더 많이 가미된 냉면육수맛을 더 선호한
제 입맛까는 좀 거리가 있는 맛이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냉면이 저와는 거리가 있었으나 봉하원주방장님의 기도처럼
조미료사용의 유혹에서 멀리하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고와서 그나마 위안이
된 봉가진 면옥이었습니다

 

 

 

 

 

 

 

 

 

 

 

 

 

 

 

 

 

 

 

 

 

 

 

 

 

 

 

 

 

진주냉면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황덕이 할머니의 하연옥을
보면서 전주냉면의 매력을 확인해 보려 합니다


진주 중앙시장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던 진주냉면은 건물을 신축하면서
상호를 하연옥으로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내부에 들어가기도 전에 번호표를 받고 대기해야 하는 첫인상으로
하연옥을 만나네요

 

 

 

 

맛집은 어느곳을 가든 이런 분위기는 이젠 익숙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순번이 되어 식당내부로 들어 가는 동안 진주냉면의 발자취를
확인하는 사진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테이블엔 식초와 겨자가 준비되어져 있네요

물냉면과 비빔냉면 그리고 육전을 주문합니다

 

 

 

진주냉면은 디포리등의 해물를 사흘을 다려 육수를 만들고 그 육수의
잡내를 잡기위해 무쇠를 달궈 끓는 육수통에 넣어 잡내를 잡아 내는
방식을 쓰는걸로도 유명합니다

 

 

그런 시간과 정성 그리고 해물육수와 고명으로 올라가는 육전등이
어우러져서 진주냉면이 완성된다니 보시면서 확인해 보시죠

 

기본찬과 면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오이와 배등과 육전을 넣어 만든 물냉면은 메밀가루에 고구마전분을
섞어 만든다는 면사리가 만나 보기에도 푸짐한 전주냉면이 제 눈앞에
놓여 있습니다


식초와 겨자를 넣고 육수를 먹어 봅니다

 

 

 

 

 

 

육수의 짠맛과 비린맛이 나지 않은 담백함...짜고 무게감있는 국물맛이
진주냉면의 특징이라고 하는데 제가 만난 진주냉면은 반갑게도 적당한
간이 제 입맛엔 제격입니다

 

 

 

 

 

 

 


비빔냉면또한 물냉면 못지 않게 맛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진 맛의 쇠고기 육전

 

 

 

 

우둔살을 이용해 만드러 내는 육전은 파를 넣어 감칠맛을 더 살려주었고
고소함은 씹는 즐거움도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까지 느낄수 있었던 육전까지 진주냉면의 명성을
확인할수 있었던 하연옥의 진주냉면이었습니다

 

 

 

 

 

 

 

 

 

 

 

 

 

 

 

 

 

 

 

 

 

 

 

 

공기좋은 과천시 갈현동에 있는 천서리 메밀막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식사후에 자연과 호흡하기에도 좋은 위치와 외관또한
그런 분위기의 식당입니다

 

 

 

 

 

 

 

내부에 들어서면 메밀과 관련된 상품도 판매하는걸
볼수 있으며 내실과 외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4인이 각각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그리고 메밀부침을
만났답니다

 

 

 

 

주문한 음식중 일행들 입맛에 가장 잘 맞았던 메밀부침
입니다

 

 

 

 

 

 

음식은 뭐니 뭐니해도 간이 맞아야 맛이 있다고 받아 들이나
봅니다

 

 

이곳에서 음식을 먹으면서 절실하게 더 와닿았던 부분...

 

 

더운 계절엔 비빔보다 물막국수는 더 맛있게 받아 들이기도
하죠

 

 

 

 

육안으로나마 느껴보시지요

 

 

 

 

 

 

가장 아쉬웠던 비빔막국수 입니다

 

 

 

 

 

 

 

주관적인 입맛이니 이 또한 맛평은 넘어 갑니다

 

 

 

 

 

 

 

 

 

 

 

 

 

 


 

 

 

 

 

제 블로그는

가격과 음식 그리고 음식의 내용등을 공유한다는 점을
크게 부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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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 전문식당에 짬뽕을 하는곳이 있었습니다
수원 도청사거리 인근에 있는 영통밀면 본점이 그곳이지요

 

 

 

 

밀면과 짬뽕 같은 밀가루로 만드는 국수지만 국물은 전혀
다른 이 두가지 음식을 한다는게 궁금증을 유발 시킵니다

그럼 다녀온 모습을 보시면서 확인해 보시지요...

 

 

벽면에 붙어 있는 밀면이야기가 말해 주듯 역시나 이곳은
밀면 전문점 입니다

 

 

 

 

한쪽 벽면에 붙어 있는 짬뽕 메뉴안내을 보는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고추가루를 넣는것에 따라 구분되어지는 짬뽕 두가지가
있네요

 

 

 

시각적으로 미각을 살려주는 빨강해물짬뽕을 주문합니다

 

 

밀면을 시키면 나오는 무초절임이 단무지랑 나오네요
이것 역시 밀면집이니 가능한 일이겠죠??

 

 

 

 

시각적으로 강한 포스를 느끼게 하네요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음....
이것 생각했던 이상이네요

국물이 많이 뜨겁지 않는게 아쉬운 부분이지만 나름
내공이 있는 짬뽕입니다

 

 

 

 

어설프게 매운맛과 잡내를 잡기 위해 넣는 후추맛도
없고 해물만 넣고 만든 국물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깊은
맛도 있습니다

 

 

저 처럼 뜨거운 국물을 원하신다면 주문 전에 국물을
따뜻하게 해달라고 주문하시면 된다고 하십니다

 

 


짬뽕을 전문으로 하는곳 못지 않게 짬뽕을 만들어 내는곳
아니죠...짬뽕 전문보다 더 나은 짬뽕을 만들어 내는곳
전문으로 하는 밀면마져도 궁금하게 만드는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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