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마다 동네 주민들의 발길을 잡는 맛집들이 있습니다
가격과 맛이 충족된다면 굳이 먼곳까지 움직이지 않아도 충족시킬수 있는 장점 때문에
찾는 곳이지요
동주민은 아니지만 미각의 즐거움을 찾아 안양 중앙시장 뒷편쪽에 터를 잡고 있는
삼덕갈비를 만나봅니다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이것 뭥미??
급 실망...
흠...숯이 아니군요
그리고 불을 달궈 오는 방법이 아닌 가스불을 사용해 즉석에서 달구는 방식입니다
곁음식이 다양합니다
그런대로 괜찮군요...
돼지 갈비는 국내산 목살을 쓴다고 합니다(이건 2인분)
열심히 노동을...ㅋㅋㅋ(이건 1인분)
노동 아니고 사랑의 손길이 되나요??
이렇게 열심히 하신 남편님은 나중에 머리가 아프시다고
아마도 불냄새(가스?)때문 같다고 하시더군요
미안 미안...ㅜㅜ
잘 구워진 고기를 먹습니다
적당이 단맛과 제가 싫어하는 약간의 후추만이 느껴집니다
거부감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네요
단맛도 마찬가지고...
찍지는 못했지만
다른곳에 비해 밥양 인심이 좋더군요
된장맛도 좋습니다
짜지않고 구수한 맛의 된장 맛
전 이런류의 맛이 맞더라구요
굳이 저처럼 일부러 찾아가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동주민이라면 돼지갈비가
땡길때 찾아도 좋을 맛집임에 틀림이 없었습니다
불만 좋았다면 백점 만점에 90점....아쉽!!
참참참..갈비 먹은 손님은 냉면 써비스 된다는데 그냥 날이 추워서
건너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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