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학원가 먹자골목에 있는 수어청입니다

11년 전에 물항이라는 상호로 시작했다가

몇년전에 수어청으로 상호가 바뀐 곳이지요

 

전체적으로 흡족한 수준은 아니였으나

제주도에서 맛나게 먹었던 고등어회와

갈치회를 산지에서 먹었던

식감을 느끼기에 충분했기에 올려봅니다

 

고등어회와 갈치회만

주문하려했지만

기대치에 못 미칠것 같은 의심병땜에

모듬으로 주문했죠

 

이렇게 나옵니다

 

 

 

 

 

 

 

 

 

 

 

 

 

 

 

 

 

 

 

 

 

 

 

 

넘 맛있어서 모듬 시킨것 잠시 후회를 했죠

농어 광어등도 찰지고 맛이 있었지만

고등어와 갈치회는 기대 이상이였거든요

 

 

 

 

 

 

 

 

 

 

 

 

초고추장이 아닌 칠리소스가 있어서

맛있었던 대하구이

 

 

 

식사로 나온 알밥과 김치 그리고 탕입니다(김치 사진이 가출..ㅋ)

회를 먹으로 다니다 보면  탕이 어쩌면 다들 맛없게 만들어 나오시는지

이것 맛나게 하는곳 아시는분 정보 공유~~합시다요

 

 

 

 

 

 

 

 

 

 

 

 

 

 

 

 

 

'회..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곁음식이 다양한 울진물횟집(군포)  (0) 2010.12.19
스시 가이센  (0) 2010.12.07
평촌점 진성장어  (0) 2010.10.04
추억의 치킨맛 진미통닭  (0) 2010.10.02
블링 블링 사르르한 유일참치의 참치들  (0) 2010.09.17

 

 

 

 

 

 

 

 

 

 

 

 

 

 

 

 

 

 

 

 

 

 

 

'또 다른 느낌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탈을 꿈꾸는 ....  (0) 2011.05.14
향기나는 여운  (0) 2011.05.04
눈오는날 겨울나무는...  (0) 2010.12.23
수채화를 그리다  (0) 2010.11.08
잊혀진 철로...  (0) 2010.09.02

 

상반되는 의미의 꽃말이지만

꽃이 주는 시선의 즐거움 만으로도

 충분하다

 

 

 

 

 

'꽃 향기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화를 바라보며...  (0) 2011.04.06
노루귀  (0) 2011.03.30
호기심...  (0) 2010.10.22
랑데뷰...  (0) 2010.09.09
시선찾기... 그리고  (0) 2010.08.31

 

 

 

범계역 근처 메트로칸빌딩 2층에 있는 한우전문점

늘벗골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3시쯤 방문해 보니

홀보다는 룸쪽에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한우의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생갈비보다 양념 갈비를 선호하는 아이의 식성에 맞추다 보니

갈비가 아닌 양념등심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양념 갈비가 아닌 양념 등심이 생소하지만 선택권이 없기에

어쩔수 없이 도전해 봅니다

 

 

 

 

 

 

 

 

 

 

 

 

숯불을 만들어와서 고기를 굽는

시스템이 아니더군요

가스불을 이용해 숯이 달궈져서 고기를 구울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런 모습은 또 첨 보네요

 

 

 

 

 

 

담장자 말씀으론 한우고기이기때문에

굳이 강한 맛을 낼 필요가 없어서 최대한 한우맛을 살리기 위해

연한 맛의 양념을 쓰셨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한우맛이 좋습니다

까칠하기론 누구도 따라갈 사람이 없을듯한

한분은 별 감흥이 없으신것 같더군요

 

하지만 전 나름 만족했습니다

 

 

요맘때 저도 만들어 먹는 배추 된장국입니다

약간 얼큰하게 나오는데 저 역시 이렇게 만들어 먹다보니 맛나게 먹었습니다

 

 

 

 

 

 

연한 초고추장 양념으로 비벼먹는 육회 비빔밥

이것도 먹을만한 맛이고요

배춧국에 먹다보니 금세 먹게 되더군요

 

 

 

 

 

'한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토리묵과 정겨운 이야기가 있는 삼거리 맛집  (0) 2010.12.22
콩불(범계)  (0) 2010.12.17
솥뚜껑 삼겹살 청학골2  (0) 2010.11.04
평촌참숯닭갈비  (0) 2010.10.29
모락산 공기와 돼지 갈비가 있는 한국돈  (0) 2010.10.08
  • profile
    색소와 방부제가 없는 육포: 딸아이 간식인 육포를 만들었습니다 홍두깨살이나 우둔살을 이용하지만 이번엔 묻지도 말고 믿고 가져가라마 고기 부위도 알려주지 않는 정육점 아저씨 때문에 일.. http://blog.daum.net/jjoajjoasso/278
    13:28|

 

 

 

오래전 서울 모백화점에 쇼핑갔다가 지하 식품코너에 이색적인 풍경과 음식을 만난적이
있엇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자주 접하게 되는 풍경이라 이상할것도 아닌 익숙한 모습이였지만
그때만 해도 경기도민이 접하기엔 익숙한 모습이 아닌때였죠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행렬과 그 원인을 제공하는 주인공은 더더구나 큰 관심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음식이였습니다

원래 도전의식이 결핍된 저지만 그때 만큼은 긴 행렬에 대한 신뢰감 때문인지 저역시
두줄로 길게 늘어서 있는 사람들속에 저도 서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채소와 매꼼한 소스를 뿌려 우동사리를 철판에 볶아내는 징기스칸이라는 음식은
그때 그렇게 만나게 되면서 제 기억속엔 맛있는 음식으로 남게 됩니다

그런 기억속에 음식는 언제 어느때 만나더라도 반갑고 꼭 먹게 되죠
얼마전에 안양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식품코너에서  징기스칸을 보고 그때 그 기억을
떠올리며 먹게되었습니다

 

매꼼한 맛만 빼고는 뭔가 부족한듯한 맛에 실망은 했지만 입맛은 제 각각이기에
주관적인 입맛에 벗어나기위해 글을 올려 봅니다

 

 꽤 반응이 좋아보입니다

 

 

다양한 채소가 준비되어 있죠??
선택권의 유무는 확인 못해봤네요...

 

 

 

 

 

음식이 되어가는 동안 매꼼함에 입안엔 침이 질질..

주변 시선이 집중되는 순간이죠 

 

 

철판 차돌백이 우동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차돌과 우동면 사리가 모두다 충족되기에 선택했죠
밥과 우동 선택권이 있습니다 

 

전 밥보다 면을 워낙 좋아해서 우동으로 선택
씹는 식감은 나쁘지가 않군요

 

 

국내산 육우를 쓴다는데 차돌백이가 넘 질깁니다
냄새도 좀 거슬리고...

 

 

오래전 넘 맛나게 먹었던 기억만 아니였어도 아쉬운 기분은 덜 들었을것 같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