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한 쿠션과 목재의 따뜻함이

묘하게 조화롭게 보이는 내부를

보는순간

미각까지 저절로 생기게 하는 곳이였습니다

 

눈으로만 담고 왔더니

포스팅을 하면서 아쉬움이 남네요

점심시간이다 보니 워낙 사람도 많고...

 

점심특선(만 이천원)이 부담없는 가격이다 보니 주문해 봅니다

 

샐러드

 

궁중잡채

 

해물초회

 

호주산 쇠고기로 만든 불고기

만족할만한 맛입니다 

지짐이도 나왔지만 이미지가 없네요

 

들깨탕

조랭이 떡과 표고버섯이 있습니다

 

워낙 좋아라 하는 메뉴이다 보니 한컷 더 ...츄릅!! 

 

한사람에 한쪽씩 나오는 등갈비

함께간 지인이 아주 맛나다고 합니다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듯... 

 

단호박 튀김

와인소스가 주는  풍미가 좋습니다

갠적으로 가장 맛나게 먹었던것 같아요 

 

식사가 나옵니다

무거운 돌솥에 밥입니다

 

 

나올건 거의 다 나오는듯한 찬들입니다

나름 먹을만한 하고

깔끔한 장소이다 보니 음식도 시각적으로 효과를 보는듯 합니다

 

 

 

 

 

 

 

 

 

 

 

 

 

 

 

장맛비가 무섭도록 쏟아 붓지만 미각의 즐거움을 안고 평택으로
갔습니다
 

어느 중소도시가 그렇듯 평택 또한 외예가 아니였습니다
역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그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은 탓에 역사가 깊고
미각의 즐거움을 주는 음식점도 자리 잡고 있었지요

 

 

 

 평택역 광장으로 나오면 여러갈래 길들이 거미줄 처럼 뻗어 있습니다
정 중앙 길을 가로 질러 자리 잡고 있는 파주옥은
곰탕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내부에 들어 서자 마자 제 시야를 사로 잡는 무언가가 있네요
커다란 도장들이 세워져 있는것 처럼...ㅎㅎㅎ

도장을 파다 말고 세워둔것 같은 재미난 형상들의 용도가
이 곳의 의자가 되더군여

 

 

익숙지 않는 자리에 앉자 이곳에 올때 중요한 정보를 주셨던 지역 통신원이신
택시 기사분이 말씀하신 김치들이 나오네요

비가 많이 온 이유로 바로 앞에  식당이 있지만

택시를 탔거든요(송탄역은 비가 많이 오면 광장쪽이 물 난리가 장난 아님..보행이 어려울 정도로)

.

.

오늘 주메뉴가 곰탕인 만큼 곰탕을 먼저 맛보기로 하고 김치 맛을
참고 기다려 봅니다

 

 

 

 설렁탕과 곰탕의 구분이 잘 가지 않는 곰탕이 나오네요
어느 곰탕집 주인 말씀에 의하면 곰탕과 설렁탕의 차이는
곰탕은 소머리와 내장등을 사용하고 설렁탕은 사골등을
사용하기에 국물의 색이 다르다고 말씀 하셨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번
메뉴판을 확인하게 되었지만 역시 곰탕이였습니다

메뉴판 하단에 있는 글을 보고서야 이곳의 곰탕이 왜 설렁탕에 가까운
곰탕인지 알것 같기도 했습니다

 

 진하고 고소한 맛보다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곰탕이였으며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을것 같은 맛이 여운을 주였지요

 

 

 

 

이 지역인들은 파주옥은 곰탕맛도 맛이 지만 파주옥을 유명하게 만든게
김치라고 하여서 확인을 위해 문제의 김치를 먹어 봅니다

겉절이라고 알고 왔지만 내가 먹어본 김치 맛은 바로 당일 담근 겉절이 맛보다는
하루정도 맛이 숙성된것 같은  깊은 맛의 겉절이였습니다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만한 김치 맛이더군여
여러번 리필하는 소리를 먹는 내내 들을수가 있었습니다

 

 

 

 파 양념장을 넣든 무김치를 넣어 먹든 저 처럼 배추 겉절이 김치를 넣어 먹든
식성껏 먹을일이지만 내가 생각할땐 겉절이를 넣어 먹는게 가장 맛이
있지 않을까 하는  오지랖을 떨며 비오는날 파전이 아닌 깔끔한 국물이
있는 파주옥을 다녀온 주관적인 저의 느낌을 올려보았습니다.

 

 

 

 

 

♠주소:평택시 평택동 46-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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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익숙하지 않나요??
전에 모방송국 프로그램에서 들었던 기억 탓인것 같습니다
그 만원의 행복 만큼이나 만원을 아낌없이 지불하고 콧노래를 흥얼거릴수 있는 밥집이 있어서
소개하겠습니다

종합운동장 관악산 살림욕장 입구쪽에 있는 산마을 우물집인데요
그쪽으로 산행 다니면서 시선이 갔던 곳이였기에 다녀와 봤지요

 

 

 

 

 

  외관이나 내부의 모습에서 진한 된장맛과 고소한 참기름 냄새를 풍겨주는 포근한 곳이네요

                                                                            똑딱이 사징끼를 들이밀기가 미안할 만큼 시선이 좋은 곳이기도 했네요....아까비!!!

 

                                                                                               자...그럼 맛집에 왔으니 음식의 맛을 느껴 볼까요??

 

 

 20년 솥뚜껑 운전을 하는 자칭 직업이 주부라고 자신있게 소리 치는 본인이지만

이런 곳을 오면  배워가는 음식들이 있지요

배움의 끝은 없다는 진실...힘을 내자!!ㅎㅎㅎ

 

혀끝의 힘과 혀끝의 민감함을 동시에 내야 하는 내공을 살피며 배워야 했던 그 음식을 발견

 


샐러리를 들깨소스를 사용해서 만든 나물??

맛 만큼이나 참으로 신선함을 주는 반찬이였습니다

갠적으로 저희 가족은 돼지고기쌈을 먹을때 잡냄새와 입안가득 전해져 오는 신선한 향이 좋아 빠트리지 않고

꼭 챙겨야 하는 것중에 하나가 샐러리지요

그런 샐러리가 나물로 변한 모습으로 떠억허니 있으니 어찌나 반갑고 이색적이던지

이런 발상 참으로 센쓰가 보이는 부분입니다

 

 

북어를 먹는 사람의 취향에 맞게 맛보게 해주시려는 배려가 보이는 부분이네요

꿈보다 해몽이 되려나??ㅋㅋ

 

 

 

 자알 숙성된 어리굴젓과 적당히 매꼼한 게장  자극적이지 않고 짜지 않은 김치와 나물들이 돌솥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밥알들과 자알 어우러져 입안 가득 만원의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욕심이 끝이 없어서 만원의 행복을 두배로 느끼기 위해 주문한 도토리묵

 

 

 미각의 즐거움... 흥분한 흔적이 여기에도..

손끝의 진동을 느끼면서도 다시 시도 하지 않고 젓가락을 집어야 했던 저...ㅜㅜㅜㅜ

그만큼 맛이있었지요

 

이곳은 전체적으로 만원을 내놓고도 아깝지 않을 만큼 눈과 입이 즐겁고 분주히 손과 입이 움직이게

해주는 맛집이였습니다

저처럼 느끼시죠~~ㅎㅎㅎ

 

 

 

 

◆주소: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34-2번지

http://www.sanchaegoeul.co.kr 

 

 

 

 

 

산길따라 걷다가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꼭 찾아 줘야만 할것 같은

상호가 정겹네요

 

 

 가까운 친척이 방문하면 반겨주듯 사장님 문밖까지 나오셔서 반겨주십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가요??

 

 

 

 

 메뉴를 보니 빨강 글씨가 눈에 들어옵니다
강력 추천이라는데 안 시켜볼수가 없지요
더구나 함께한 일행의 숫자까지 맞아 떨어질땐 더더욱...

산길따라 메인 코스A를 주문

 

 

노랑 개나리 꽃처럼 고운 노랑색을 띤 메밀차를 마시면서 음식을 기다려 봅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김치와 반찬들
메밀.. 두부.. 도토리 ..닭. 오리 백숙 같은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들과 궁합이 맞는
반찬들의 양념맛입니다

 

 

 

따로 똑같은 그런 만남...
대체로 음식들도 반찬과 비슷한 담백한 맛의 음식입니다
위에 부담이 가지 않고 편안함을 주는 음식이죠

 

 다만 삼겹살 두부김치라는 메뉴에 나오는 삼겹살은 촉촉함이 부족한 탓에
돼지고기 육질을 느끼기엔 많이 부족한게 아쉽네요

김치 또한 묵은 맛이 더 강한 맛이거나

아님 생김치(보쌈김치 스타일)였다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불에 데워서 먹는 시스템이지만

뭔가 맞지 않는듯한 어색함도... 들었고

 

 소머리 수육은 씹히는 식감을 즐기기에 충분하며 채소와 육수가 어우러져
만족할 만한 맛을 냅니다

 

 

 

 

 

 약간 무게감이 있는 동동주(막걸리)를 선호하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청계산 산길따라 갔다가 눈과 입이 동시에 산길따라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의왕시 청계동 628번지

 

 

 

 

 

 

 

 

 

 

 

용인 문예회관 뒷편에 자리 잡고 있는 금촌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야생고기만을 취급하는 이색적인 식당입니다

토끼. 꿩 .멧돼지.메추리를 맛보기를 원하신다면

이곳으로 한번쯤을 발길을 잡으셔도 될듯하네요

 

손님 대부분은 토끼탕을 주문해 먹는듯 하더군요

아직 토끼탕을 접해 보지 못해 봤기에 제 미각이 익숙한

꿩탕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고운미소가 세월도 비켜간듯한 분들이 오셔서 써빙을 하시네요

이 순간부터 기대가 커집니다

 

 

미나리와 냉이 무침.배추와 무로 만든 물김치 장 오이가 나오네요

거친 고춧가루와 기름으로 무쳐낸 미나리 냉이무침과

탄산맛의 새꼼하게 익은 물김치도 입맛을 살려줍니다

고운 미소를 가지신 소녀분들은 손맛도 좋으시나 봅니다

 

 꿩한마리로 만든탕입니다 (기본)

 

떡국떡 버섯 냉이 부추 달래등이 육수와

거친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장과 들깨와 어우러져 나옵니다

 

 

 

워낙 매꼼한 맛을 좋아라 하는 입맛이기에

맵게 주문을 했습니다(식성것 주문 가능)

우울한 기분까지도 날려버릴듯한 매꼼함이 뒷끝까지

깔끔하게 잡아주고 진한 육수와 달래 냉이 부추 들깨 마늘등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맛을 보여줍니다

내공이 장난이 아닙니다

 

메뉴판을 보니

꿩 만두도 있네요

주문해 봅니다

 

 

포장된 만두를 꺼내 쪄내는 모습을 봤기에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내는지 아님

외부에서 가져다 쓰시는지 확실치 않습니다

 

맛은 냄새나지 않은 돼지고기 만두같은

담백한 찐 만두맛이네요

 

 

메뉴판에 있는 봉황탕은

 고춧가루를 뺀 맵지 않은 꿩탕을 맛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세월의 미소를 날리시는 분들의 인심과

색다른 야생고기의 미각을 경험해본 이 날은

갠적인 특별한 날만큼 미각의 즐거움도 컷던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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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한끼 식사를 때우기 위한 목적으로 가는곳이 있다면

음식의 질만큼 그곳의 친절도와 청결함까지 만족이 되어  음식점을 찾는 곳이 있죠

거기에 메인뿐만 아니고 그외 부수적인 음식들까지도 만족이 되는 곳이면

비싼 음식값을 지불하고도 가는 곳이 있습니다

 

가격의 압박때문에 자주 찾지는 않지만

소갈비가 먹고 싶을때 찾는 곳이 수원에 있는 가보정입니다

 

12년전 첨 가본 후론 꾸준이 일년에 서너번은 찾게 되었고

지금처럼 맛 하나 하나 생각하면서 의미하고 맛본적은 없었지만

푸짐하고 정결하며 제 미각의 풍요로움을 주는 곳이였기에

지금까지 다니는 맛집이 되었습니다

 

워낙 내 입맛에 맞았기에

먹는데 집중한 탓도 있었고요

 

한우 양념 갈비를 주문했습니다

1인분(270g):37000원

 

 

 

 

 

 

고기와 타협을 잘하시는 분이 계신지라

타지 않게 구워 육즙까지 맛보게 해주십니다

그분에게 여쭤봤습니다

여기 다닌 이래 첨으로...

고기 양념맛이 어떠냐고..

약간 달다고 하시네요

 

저와 딸아인 만족할 정도던데...

그렇다고 제가 단걸 좋아라 한다는건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그분도 많이 달다 싶었다면 아마도

이걸 먹지 않았다고 자부합니다

 

 

백김치는 맛이 있으나 일반 배추김치는 미달수준이네요

브로컬리 무침 참 맛이 있어요

이거 집에서 꼭 해먹어 볼랍니다

소금과 간장 참기름 깨를 넣어 버무린 아삭아삭한 브로컬리입니다 

 

 

 가오리찜과 게장

말이 필요 없을 만큼 맛이 있죠

이것 가지고도 밥 한끼는 해결할 정도로...

 

 

 

 

 

 

고기랑 냉면의 만남

꼭 만남을 주선시켜야 합니다

먹고 돌아서도 며칠은 꼭 생각나게 하죠

지금도 또...또...츄릅!!!

 

오랫동안 다녔을 만큼 만족했던 곳이였기에

맛이 있다 만족한다는 의미를 많이 썼으나

입맛의 차이는 꼭 존재하기에 다른 분들의 입맛까진

책임 못진다는 말씀으로 여운을 남겨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피에서 확인을

여기 클릭==>http://www.kaboj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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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전문체인 음식점 민속두부 마을을 소개할게요

한세대학교에서 의왕오전동 사거리쪽으로 가시기전

고봉삼거리에 있습니다

 

 

두부전문 체인 식당이긴 하지만

모든 음식을 체인에 의존하지 않는 형태로 이루어진 식당이다고 하네요

 

 

 

 

저희 가족이 갈때마다 먹는 메뉴는  

두부한방낙지 보쌈정식입니다

된장찌게와 공개밥 두개가 나오죠

 

 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젤 먼저 순두부를 맛보게 해주십니다

리필도 가능

맛??

좋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이곳은 체인이긴 하나

모든 음식들을 직접 만들기에 주인의 의도대로 맛을 낸 음식입니다

간이 쎄지 않고 정갈한 맛이죠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는 그런맛

그런 맛 아시겠죠??

모르시겠다면 직접 확인을...ㅋ

 

 

 

직접 만든 두부에 질기지 않고 먹기 좋은 낙지

그리고 냄새 나지 않는 보쌈고기 배추보쌈 김치가 식욕을 불러 일으켜 줍니다

그리고 보쌈 김치보다 쌈 야채로 쌈을 드시고 싶으실땐

쌈야채를 달라고 하셔도 됩니다

 

대부분 손님들은 쌈야채를 주문을 하지 않지만

저희 가족은 꼭 주문을 해서 먹거든요

 

낙지도 보쌈김치도 맵거나 간이 쎄지않아

강한 맛을 선호하신분들은 맞지 않을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곤 꽤 괜찮은 맛집인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몇년째 단골이지만 항상 맛있는 식사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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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음식이 주는 행복 충만조건을 채워주고 싶었다녀온

서일농원(솔리)

첨 의도와는 다르게 가을보다 내 뱃속만 가득 채우는 발걸음 이였지만 새롭고 독특한 맛으로

채울수가 있어서 아쉬움을 달랠수가 있었다

 

 

외관과 내부모습

 

 

꽤 넓은 공간이였으며 세곳의 또 다른 룸이 형성되어 있어 예약 단체 손님을

받는듯 했다

 

 

이곳은 장을 직접 담궈 그걸 바탕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낸다

된장.고추장.청국장 발효 효소등을 바탕으로 만든 기본 반찬들은 거의 대부분이

나물과 장기본 상차림

장아찌류가 대부분

 

기본상차림

 

 

 

일반적인 장아찌라면 흔히들 짜다는 생각이 각인 되어 있어서 짠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은 거부감이 있으니 이곳 솔리의 장아찌들은 그 편견을

확실하게 씻어주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음식을 만들때 발효 효소의 역할이 크지

않았을까 생각했고 또 고추장 된장 청국장 집간장을 애초에 첨부터 짜지

않게 만든 이유가 아니였나 생각되어진다

가죽장아찌. 마늘.감.고추삭힌것 김치 깻잎등 이 모든 음식이 어떻게 그런

기본 재료에 충실하면서 짜지 않게 만들어 맛깔나게 만들었는지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었다

 

청국장찌개와 녹두김치전 중을 주문을 해서 먹었지만 앞에서 언급한 되로 이곳의

음식이 그렇듯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웰빙과 신토불이 그 자체의 맛이

였다

 

내 몸이 좋아해서 내 미각도 즐거워지는 음식

첨으로 내 뱃속이 편안 음식

감사함으로 맛본 좋은 경험이였다

 

 

 

 

◎가는길:북수원IC-호법 분기점-일죽

일죽삼거리에서 장호원 방면-생극방면-서일농원 이정표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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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얼건 고추장 찌개를 거론할때 마다 매번

궁금하긴 하였지만 꼭 먹어 봐야겠다는 절실함은 없었기에

그동안 먹을 기회를 만들지 않았다

 

그러던중 지인의 발길을 따라 찾은 영흥도

그곳엔 고추장 찌개를 주 메인으로 하는 식당이 있었다

 

 

기본 찬이 주는  맛의 압도감

 

 

적당한 물기와 부드러움 그리고 고소함 

 

오이향과 적당한 간이 어우러진 양념들 

 

 

바지락 고추장 찌개

바지락과 호박 양파 수제비를 넣어 걸죽하고 매운

고추장 찌개다 

 

호박과 양파의 단맛  나는 채소로 인해

단맛이 많이 작용한다는 점이 약간 흠이라면 흠

양파나 호박의 양을 적당하게 잡았다면 이 찌개의 맛은 더 깊이 있는

맛을 내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기본 찬의 맛과 충분한 반찬의 가짓수

그리고 식당 뒷켠 넓은 마당에서 음식의 재료를

직접 챙기는 주인 아주머니의 손길를 보면서

이곳은 많은 이들의 발길를 잡아 당기는 힘을 확인하였으며

오랫동안 맛집으로서 자리를 잡을거라는 믿음을 느꼈다 

 

 

주소: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3리 196

☎032-886-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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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삼겹살 석쇠구이가 먹고 싶을때 찾는 맛집이다

 

이층의 내부는 외부의 경치를 즐기며 먹을수 있어서 좋다

 

기본 상차림 

토하젓같은 저장음식을 비롯한 계절 음식이 나온다

 

시래기 조림이 구수하니 맛이 있고 

 

그때 그때 버무러져 나오는 어린 열무무침 

 

음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잔치국수와 부드러운 계란찜 

 

남편은 보리밥 정식을 주문 

 

보리밥은 고추장으로만 비벼 먹는것 보다

이런 된장소스도 함께 비벼 먹으면 더 맛이 증대된다 

 

증거 샷!! 

한입 받아 먹어 보는데 거의 주금이다...

 

 난 돼지 삼겹살 석쇠구이로 주문

음...술 못하는 나도 술이 땡기게 하는 맛

쌈을 싸서 먹어 본다

 

 때깔이 끝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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