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동지역에서 꽤 알려진

울진물횟집입니다

연말 송년회 자리가 한창인 때라

초저녁 부터 꽤 넓은 홀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분주했습니다

 

이런곳에 첨 찾게 되면

우선 걱정되는 부분은 음식의 질과 친절도인데

어떨지... 내심 걱정을 하며

도다리 세꼬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짓수만 채우는 듯한 음식은 아닌것 같군요

 

 

 

 

 

 

 

 

 

 

 

 

 

 

 

한 두번 정도 리필도 가능했습니다

 

 

 

 

 

 

 

 

 

 

 

 

 

 

 

 

 

 

 

 

 

 

 

분주한 식당내부 분위기와는 다르게

신속하고 빠르게 음식을 리필해 주시고

친절하기까지 해서  기분 좋게 식사를 할수 있었네요

 

 

 

 

 

주소:군포시 당동 961-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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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은 다른 재료에 비해 저렴한 가격대에 국물이나 무침으로 만들어져 
밥 반찬으로 먹기에 충분한 장점이 있다보니 가정집 밥상이나 어느 식당 반찬으로도
빠질수 없는 재료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콩나물 못지 않게 한국 사람들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게 또 삼겹살이 있지요
이렇듯 우리들 입맛에 익숙한 재료들을 묶어 만들어서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층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 음식으로 만들어져 나오는게  바로 콩불이라는 음식입니다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보니 번화가 어느곳이든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범계역 주변에 있는 곳에서 만나 보았습니다

 

 

 

 

 

 

 

떡볶이 떡까지 있는것 보고

더 확실해 지더군요

누구나 다 좋아라 하는 집합체로만 만든 음식이라는걸요 

 

 

매콤하기까지 하니 담백한 미역국이랑도 잘 맞습니다

 

 

 

 

 

이날 여기에서 함께 식사했던 제 지인은

평소에도 콩나물을 좋아라 했기에 한동안  물리게 식사하러

왔었다고 합니다 ㅎㅎㅎ

 

먹어보니 그 말에 수긍이 되더군요...

 

 

 

 

 

 

 

 

 

 

 

 

오랫만에 기분좋은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맘 맞는 친구와의 식사는 항상 즐거운 법인데 더불어 음식의 질까지 좋았으니 금상첨화가

아닐수 없겠지요

 

요즘 주변 지인들로 부터 칭찬 릴레이를 듣는 곳이

범계역 근처 메트로칸 빌딩에 있는  스시 가이센이라는 곳인데

요즘 의도된 동선이 아닌 우연의 일치로

그 빌딩을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스시 가이센 공간이 협소하다는 정보를 접하고

이른 점심 식사를 하기위해 11시쯤 도착했지요

 

 

 

 

 

점심 특선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씹는 식감이 너무도 좋았고 맛도 훌륭했던 농어 등살과 뱃살

쉡의 칼질이 주는 미학과 재료의 질이 느껴지는

즐거움을 느끼며 맛을 보았습니다 

 

 

 

 광어 방어도 나름 괜찮었구요...

 

 

 

 

 

 

신선도를 느끼기에 충분한 굴

바다향이 그대로 느껴지더군요

 

 

 

쉡이 직접 제 옆에 오셔서 알려주신 음식입니다

관자 .연어 그리고 겉을 익힌 연어 아부리

그리고 피조개 날개와 광어등

밥알 한알 한알과 어우러진 재료들이 어쩌면

그렇게도 입안 가득 흡족하게 느껴지던지...

 

감사한 마음으로 먹게 되더군요~~

 

 

 

 

 

 

 

 

마음으로 정성으로

재료를 대하고 만들어 내 놓는 듯한 느낌을

느꼈던 점심식사

자주 갈것 같은 공간입니다

그리고

쉡!!

초심 잃지 않고 홧팅!! 하쏘서~~^^ 

 

 

 

 

 

 

 

 

 

 

 

 

 

 

 

 

평촌 학원가 먹자골목에 있는 수어청입니다

11년 전에 물항이라는 상호로 시작했다가

몇년전에 수어청으로 상호가 바뀐 곳이지요

 

전체적으로 흡족한 수준은 아니였으나

제주도에서 맛나게 먹었던 고등어회와

갈치회를 산지에서 먹었던

식감을 느끼기에 충분했기에 올려봅니다

 

고등어회와 갈치회만

주문하려했지만

기대치에 못 미칠것 같은 의심병땜에

모듬으로 주문했죠

 

이렇게 나옵니다

 

 

 

 

 

 

 

 

 

 

 

 

 

 

 

 

 

 

 

 

 

 

 

 

넘 맛있어서 모듬 시킨것 잠시 후회를 했죠

농어 광어등도 찰지고 맛이 있었지만

고등어와 갈치회는 기대 이상이였거든요

 

 

 

 

 

 

 

 

 

 

 

 

초고추장이 아닌 칠리소스가 있어서

맛있었던 대하구이

 

 

 

식사로 나온 알밥과 김치 그리고 탕입니다(김치 사진이 가출..ㅋ)

회를 먹으로 다니다 보면  탕이 어쩌면 다들 맛없게 만들어 나오시는지

이것 맛나게 하는곳 아시는분 정보 공유~~합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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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되는 의미의 꽃말이지만

꽃이 주는 시선의 즐거움 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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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역 근처 메트로칸빌딩 2층에 있는 한우전문점

늘벗골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3시쯤 방문해 보니

홀보다는 룸쪽에만 손님이 있었습니다

 

 

 

 

 

 

 

한우의 가격이 후덜덜합니다

생갈비보다 양념 갈비를 선호하는 아이의 식성에 맞추다 보니

갈비가 아닌 양념등심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양념 갈비가 아닌 양념 등심이 생소하지만 선택권이 없기에

어쩔수 없이 도전해 봅니다

 

 

 

 

 

 

 

 

 

 

 

 

숯불을 만들어와서 고기를 굽는

시스템이 아니더군요

가스불을 이용해 숯이 달궈져서 고기를 구울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런 모습은 또 첨 보네요

 

 

 

 

 

 

담장자 말씀으론 한우고기이기때문에

굳이 강한 맛을 낼 필요가 없어서 최대한 한우맛을 살리기 위해

연한 맛의 양념을 쓰셨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한우맛이 좋습니다

까칠하기론 누구도 따라갈 사람이 없을듯한

한분은 별 감흥이 없으신것 같더군요

 

하지만 전 나름 만족했습니다

 

 

요맘때 저도 만들어 먹는 배추 된장국입니다

약간 얼큰하게 나오는데 저 역시 이렇게 만들어 먹다보니 맛나게 먹었습니다

 

 

 

 

 

 

연한 초고추장 양념으로 비벼먹는 육회 비빔밥

이것도 먹을만한 맛이고요

배춧국에 먹다보니 금세 먹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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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색소와 방부제가 없는 육포: 딸아이 간식인 육포를 만들었습니다 홍두깨살이나 우둔살을 이용하지만 이번엔 묻지도 말고 믿고 가져가라마 고기 부위도 알려주지 않는 정육점 아저씨 때문에 일.. http://blog.daum.net/jjoajjoasso/278
    13:28|

 

 

 

오래전 서울 모백화점에 쇼핑갔다가 지하 식품코너에 이색적인 풍경과 음식을 만난적이
있엇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자주 접하게 되는 풍경이라 이상할것도 아닌 익숙한 모습이였지만
그때만 해도 경기도민이 접하기엔 익숙한 모습이 아닌때였죠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행렬과 그 원인을 제공하는 주인공은 더더구나 큰 관심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는 음식이였습니다

원래 도전의식이 결핍된 저지만 그때 만큼은 긴 행렬에 대한 신뢰감 때문인지 저역시
두줄로 길게 늘어서 있는 사람들속에 저도 서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채소와 매꼼한 소스를 뿌려 우동사리를 철판에 볶아내는 징기스칸이라는 음식은
그때 그렇게 만나게 되면서 제 기억속엔 맛있는 음식으로 남게 됩니다

그런 기억속에 음식는 언제 어느때 만나더라도 반갑고 꼭 먹게 되죠
얼마전에 안양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식품코너에서  징기스칸을 보고 그때 그 기억을
떠올리며 먹게되었습니다

 

매꼼한 맛만 빼고는 뭔가 부족한듯한 맛에 실망은 했지만 입맛은 제 각각이기에
주관적인 입맛에 벗어나기위해 글을 올려 봅니다

 

 꽤 반응이 좋아보입니다

 

 

다양한 채소가 준비되어 있죠??
선택권의 유무는 확인 못해봤네요...

 

 

 

 

 

음식이 되어가는 동안 매꼼함에 입안엔 침이 질질..

주변 시선이 집중되는 순간이죠 

 

 

철판 차돌백이 우동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선호하는 차돌과 우동면 사리가 모두다 충족되기에 선택했죠
밥과 우동 선택권이 있습니다 

 

전 밥보다 면을 워낙 좋아해서 우동으로 선택
씹는 식감은 나쁘지가 않군요

 

 

국내산 육우를 쓴다는데 차돌백이가 넘 질깁니다
냄새도 좀 거슬리고...

 

 

오래전 넘 맛나게 먹었던 기억만 아니였어도 아쉬운 기분은 덜 들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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